사도행전 20장 제3차 전도여행(2): 마게도냐와 헬라 => 빌립보 => 드로아 => 밀레도

주요 구절: 행 20:32

바울은 에베소에서 적어도 2년 3개월 이상 사역했다가 소요사태를 계기로 마게도냐(빌립보ㆍ데살로니가ㆍ베뢰아)로 떠납니다. 아마도 바울은 에베소 사역 말기에 ‘고린도전서’를 기록(주후 55년)하여 디모데와 에라스도를 통해 전달했을 것입니다(19:22). 마게도냐로 돌아가는 여정(旅程)에서 제2차 전도여행에서 뿌린 복음의 열매를 확인하고 격려하며 ‘고린도후서’를 기록(주후 55년)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게도냐를 거쳐 아가야 지방까지 내려 갔습니다. 2절에서 “헬라”에 3달 동안 머물렀다(3절)고 했는데, 그곳은 고린도를 의미합니다. 바울은 고린도에 머무는 겨울 동안 ‘로마서’를 기록(주후 56년)한 것 같습니다. 그 후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1_____)로 배타고 떠나려 합니다(3절). 목적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서 모은 구제헌금을 예루살렘에 전달하기 위함입니다(24:17; 고전 16:1-4; 고후 8-9장). 그런데 유대인이 바울을 살해하려는 계획 때문에 먼 길을 택해 다시 마게도냐(빌립보)를 거쳐 드로아로 갑니다.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는 빌립보에서 바울 일행에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2____)는 무교절 후에…”(6절) 1인칭 복수형, “우리”가 다시 갑자기 등장하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드로아에서 “그 주간의 첫날”에 “(3___)을 떼”기 위해 모입니다(7절). “그 주간의 첫날”은 예수님이 부활한 주일(主日)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안식일보다 주일에 모이는 습관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떡”은 성찬을 의미합니다. 밤 강론 시간에 졸다가 윗 다락에서 떨어져 죽은 유두고를 바울이 살려냅니다(8-12절). 드로아 성도들이 큰 위로를 받습니다. 바울 일행은 해안을 따라 앗소, 미둘레네, 기오, 사모를 거쳐 밀레도에 이릅니다. 예루살렘에 오순절 안에 도착하기 위해 에베소에 들르지 않고 교회 장로들을 (4_____) 항구로 오게 합니다(17절). 18-35절까지는 교회 성도를 향한 바울의 유일한 강론으로 바울서신에 나오는 전체 내용과 일맥상통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한 곳마다 장로를 세웠습니다(14:23). ‘장로’, ‘프레스뷔테로스’(Presbyteros)(17절)는 ‘감독’, ‘에피스코포스’(Episcopos)(28절)와 동일한 직분의 다른 명칭입니다. 장로는 교회의 감독자로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는 직분자입니다(28절). 신생 에베소 교회 장도들에게 바울 자신의 삶을 본보기로 제시합니다(18-21절). 자신의 미래의 전망에 대해 언급합니다(22-27절).

 

 

“보라, 이제 나는 (5____)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22절)

 

 

무엇보다 다가올 이단에 대한 경고(28-31절)가 돋보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주와 및 그 은혜의 (6____)”에 부탁합니다. 마지막으로 일과 물질에 대한 바른 태도를 교훈(32-35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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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  
답: 1. 수리아, 2. 우리, 3. 떡, 4. 밀레도, 5. 성령, 6.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