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0장 바울의 사도 직분 변호(1): 육신의 약점?
주요 구절: 고후 10:4
고린도후서 10-13장은 바울을 향한 온갖 비난 때문에 자신의 사도직을 변론합니다. 바울의 고린도교회와 관계는 어느 정도 회복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린도교회에 여전히 남아 있는 공격자들은 건재했기 때문에 상당히 격앙된 어조로 그들을 향하여 자신의 사도성을 변론합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를 직접 만났을 때 겸손과 온유, (1____)으로(1절) 대했습니다. 바울의 그런 태도가 대적자에게는 비난거리입니다. 바울은 면전에서는 부드럽지만, 떠나 있을 때는 강경하다는 억지를 부립니다. 바울이 외적으로 권위가 없고 인간적 약점과 비겁함 투성이라고 비난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교회를 세우기 위해 부름 받았음을 강조합니다(8절). 바울을 공격하는 자들은 바울을 육적ㆍ외적ㆍ인간적(7절)으로 평가하지만, 바울의 무기는 복음이며 내적 설복입니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2____)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3____)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4____)하게 하니.”(4-5절)
물론 바울에게도 인간적으로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5___)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10절) 바울은 말주변이 없었습니다. 직분자의 권위를 떨어뜨릴 거리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믿음 없는 자들은 그런 불평거리를 모아 공격의 빌미로 삼습니다. 비난하는 자들은 결국 자기를 칭찬하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12절). 거룩한 수도복을 차려 입은 수도승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거룩하다고 자랑하는 어리석음과 같습니다.
바울은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6____)”(15절)을 하지 않습니다. 단지 하나님이 주신 범위 안에서 고린도교회 성도의 믿음이 자랄수록 그 자랑도 더 위대해 질 따름입니다. 그의 자랑은 정당합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고린도교회를 통하여 그 지경을 넘어가기 위함입니다(16절). 그런데 바울의 대적자들은 바울이 세운 길과 문으로 몰래 들어와 마치 자신들이 그것을 이룬 것처럼 행동하며, 바울의 수고를 오히려 조롱하였습니다. 바울의 복음 전도가 방해를 받았습니다. 교만한 행위는 결국 복음 전파에 방해 거리입니다.
모든 아첨 가운데 자기 아첨이 가장 나쁘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칭찬하고 내 세우는 대신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정이 최상의 칭찬입니다.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7____)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8___)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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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비난 하는 자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 |
해답 | |
답: 1. 관용, 2. 육신, 3. 이론, 4. 복종, 5. 약, 6. 칭찬, 7.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