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장 나사로의 부활

주요 구절: 요 11:25

예수님이 요단 강 동쪽 베레아 지역에 있을 때, 갑자기 마리아와 마르다의 오라버니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과 도움 요청을 받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늑장을 부리다가 이틀이나 지나 베다니(Bethany)로 갑니다. 이유는 “이 병이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1____)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4절)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나사로가 죽어 무덤에 장사 된 지 나흘(4일)이나 됩니다. 예수님은 마중 나온 마르다와 얘기를 나누며 복음을 선포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2____)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25-26절)

 

예수님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우는 것과 유대인이 우는 것을 보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3____)히” 여기며(33절) 눈물을 흘립니다(36절). 과연 예수님은 하나님이지만, 우리와 같이 성정(性情)이 같은 참 인간입니다. 예수님은 무덤의 돌을 열고 하늘을 향해 말합니다. ‘말하다’는 ‘기도하다’와 같은 단어입니다. 기도는 대화(oratio)입니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4____)시되”(41절)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나사로야! 나오라!”(43절) 예수 그리스도는 성자 하나님으로서 창조에 함께 한 분입니다. 생명을 만들고 살릴 수 있는 분임을 보여주는 놀라운 역사의 한 장면입니다. 창조의 한 장면입니다.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5____)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44절)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립니다.

 

죽은 자가 살아난 사건을 보고 종교 지도자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더 죽이려 합니다. 무리가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 로마인이 와서 유대인을 멸망시킬 것이라며,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 민족이 망하지 않는 길이라고 결론 내립니다. 이런 논리는 결국 예수님이 할 사역을 역으로 예언하는 격이 됩니다.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6____)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7____) 말함이러라.”(51-52절).

 

생각하기  
죄로 죽은 인간을 살리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묵상합시다.
해답  
답: 1. 영광, 2. 믿는, 3. 불쌍, 4. 이르, 5. 수건, 6. 흩어, 7.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