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4편 왕이신 우리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셔!

시 44:3사진 설명이 없습니다.

이 시는 개인보다 국가 입장에서 쓴 것으로 보입니다. ‘나’라는 주어가 나오지만, ‘우리’라는 주어가 대부분입니다. 이 시가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어느 시점에 관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습니다. 바빌론 포로 이후 초기에 쓴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시인이 자신의 죄에 대해 침묵하고 있고 오히려 언약을 어기지 않았다고 강변하는 것을 보면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17-22절을 읽어보면 언약에 충실하지 못함으로 당한 심판의 상황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남 유다의 여호사밧이나 히스기야의 통치 시절(종교개혁)의 어떤 경험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히 1절은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행한 일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에 대해 잘 보여줍니다.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1____)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2____)나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에 관해 전하는 신앙교육의 모습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귀한 전통입니다.

 

시인은 1-8절에서 과거의 승리에 대한 감사 찬송을 드립니다. “그들이 (3____)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4___)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5____)손과 주의 팔과 주의 (6____)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3절)

9-16절은 현재의 패배와 그 결과에 대한 것입니다. “나의 (7____)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8____)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나를 비방하고 (9___)하는 소리 때문이요, 나의 (10____)와 나의 복수자 때문이니이다.”(15-16절)

17-22절은 자신의 결백을 탄원합니다. “이 모든 일이 (11____)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12___)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13____)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17절)

마지막으로 23-26절은 하나님에 대한 호소와 기도입니다.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14____)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15____)하소서!”(26절)

 

답: 1. 일러, 2. 들었, 3. 자기, 4. 팔, 5. 오른, 6. 얼굴, 7. 능욕, 8. 수치, 9. 욕, 10. 원수, 11. 우리, 12. 주, 13. 언약, 14. 인자, 15. 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