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0편 좌절과 은혜

시 30:1

이미지: 실내

이 시를 읽으면 절망과 좌절 속에서 구원 받은 성도의 감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의 제목은 “성전 (1____)가”입니다. 다윗의 시온 성 정복 때나 혹은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으로부터 다시 회복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후에 부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 그리스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Antiochus IV Epiphanes, 주전 215-164)가 예루살렘 성을 점령하고 더럽힌 성전(주전 167년)을 주전 165년 마카비(Maccabee)가 다시 빼앗아 청결케 한 후 이 시를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성전 낙성가’(落成歌)로 불립니다. 성전을 봉헌할 때 부른 노래입니다.

 

그러나 보다 더 일반적인 것은 개인적 삶 속에서 깊은 추락과 좌절로부터 구원 받은 성도가 고백하는 감사의 시입니다. 일반 성도가 경험하는 고통과 어려움이 여러 단어로 표현됩니다. “진토”(9절), “수렁”(14절), “스올”(3절), “무덤”(3절), “근심”(7절), “슬픔”(11절), “베옷”(11절) 같은 표현들입니다. 성도도 때로는 깊은 수렁에 빠집니다(3, 9절). 성도는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합니다(2, 8절). 하나님은 기도를 듣고 스올과 구덩이에서 끌어내고(1, 3절), 고치고(2절), 굳게 세우고(7절) 구원합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그의 노염은 (2____)이요, 그의 은총은 (3____)이로다. (4____)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5____)에는 기쁨이 오리로다.”(5절) 성도의 찬송은 계속 이어집니다. “주께서 나의 (6____)이 변하여 내게 (7___)이 되게 하시며, 나의 (8____)을 벗기고 (9____)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10____)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11____)하리이다.”(11-12절)

 

답: 1. 낙성, 2. 잠깐, 3. 평생, 4. 저녁, 5. 아침, 6. 슬픔, 7. 춤, 8. 베옷, 9. 기쁨, 10. 영광, 11. 감사

 

Wikipedia: St Giles, Codicote, Herts – Window. – Text from Psalm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