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편 하나님의 영광과 메시아의 예언

시 8:1

이미지: 밤, 하늘, 실외

이 시는 다윗이 들판에서 칠 흙 같은 어둠 속에 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을 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노래한 것입니다. 동시에 보잘 것 없는 인간을 영광스럽게 하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노래합니다. 시편 1-2편이 서론이라면, 이어지는 총 64행으로 구성된 시편 3-7편은 인간의 죄와 악을 해결해 달라는 노래(기도)입니다. 시편 8편은 인간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고귀한 존재인지를 노래합니다. 그리고 시편 9-13편(역시 64행으로 구성 됨)은 인간의 악행이 다시 이어지고 그 결론으로 나오는 시편 14편은 8편과 완전히 반대로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 노래합니다.

 

시편 8편은 첫 구절과 마지막 구절이 같습니다. “여호와 우리 (1____)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1, 9절) 시인은 하나님의 오묘한 창조를 보며 인간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고백합니다. “주의 (2_____)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3절) “(3____)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4____)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4절)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5___) 아래 두셨”(6절)다고 고백합니다.

 

4-6절은 히브리서 기자에 의해 메시아를 예언하는 것으로 인용됩니다(히 2:6-8). 히브리서 기자는 시편 8편의 사람을 실패한 첫 아담과 달리, 창조 때 아름다웠던 인간의 모습을 회복시킨 마지막 아담, 즉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합니다. 바울 사도도 고린도전서 15:27에서 6절을 인용하며 그리스도에게 적용합니다.

 

답: 1. 주여, 2. 손가락, 3. 사람, 4. 인자, 5.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