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2장 제사장과 레위인의 명단과 성벽 봉헌식
느 12:27
11장에는 거주자들의 명단이 열거되었지만, 12장에는 제사장과 레위인의 명단이 나옵니다. 스룹바벨과 함께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온 제1세대의 제사장과 레위인의 이름이 나열됩니다(1-9절). 이 이름은 개인이라기보다는 ‘가계’ 혹은 ‘문중’을 뜻합니다. 이미 100년 전에 돌아온 가문입니다. 대제사장의 가문에 대한 것도 있습니다(10-11절). 그리고 (1_____) 때의 제사장과 레위인의 가족 이름도 나옵니다(12-26절). 에스라는 요야김이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 사역한 것으로 보입니다(13절). 요야김은 대제사장 예수아의 아들이고 후계자입니다(10절과 26절 참조). 이들은 100년 전(주전 538년 제1차 예루살렘 귀환)에 돌아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성전예배(제사)를 시행 했습니다.
이제 완성된 예루살렘 성벽재건을 축하하며 하나님에게 봉헌하는 예식이 진행됩니다. 지방에 머무는 레위인을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입니다. 감사와 노래와 악기를 연주하며 즐거이 (2_____)을 행하려 합니다(27절). 봉헌식은 상당히 웅장하게 진행됩니다. 감격스럽습니다.
모든 백성은 번제와 속죄제사로 자신을 깨끗하게 합니다. 성벽과 성문도 정결하게 합니다. 성 양쪽에 두 무리의 성가대를 구성하고 그 뒤에 지도자들도 행진합니다. 반원을 그리며 행진한 두 그룹은 다른 편에서 만납니다. 오른 쪽으로 행진한 그룹에는 학사 (3_____)도 동행합니다(36, 31-37절). 왼쪽으로 행진한 그룹에는 느헤미야가 함께 합니다(38-39절). 한 백성임을 확인하는 감동적 봉헌식입니다. 두 무리가 만난 장소는 성전입니다. 그 곳에서 큰 제사를 드리며 즐거운 잔치를 합니다. 이날 잔치의 분위기를 말해 주는 본문을 읽어봅시다.
“이 날에 무리가 (4___) 제사를 드리고 (5____)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6____)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에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43절) 스가랴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슥 1:17)
이제 성벽재건이 봉헌되었으니 성전제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물질적 봉헌이 따릅니다. 백성은 레위인을 위해 (7____)에 정한대로 물질을 제공합니다(44절). 거제물, 처음 익은 열매와 (8_____)를 거두어 성전의 창고에 보관해 필요에 따라 레위인에게 줍니다. 레위인은 받은 것의 1/10을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에게 주도록 합니다(44절). 그들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예배를 섬기는 자들입니다. 예배가 지속되도록 레위인을 섬깁니다.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몫을 줍니다(47절).
답: 1. 요야김, 2. 봉헌식, 3. 에스라, 4. 큰, 5. 심히, 6. 아이, 7. 율법, 8. 십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