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9장 이스라엘의 범죄와 에스라의 회개기도

스 9:1

외적으로 예루살렘 귀환과 성전제사가 회복되었다고 방심할 수 없습니다. 귀환 유다 백성들에게 아주 심각한 범죄가 일어났습니다. 유다 백성이 가나안 백성과 혼인한 것입니다. 그 가운데는 장관과 고위 관리, 그리고 제사장과 레위 자손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1____)한 자손”과 “그 (2____) 사람들”과 섞였다고 표현합니다(2절). “그 지방”은 ‘그 땅’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땅의 자손’과 ‘하늘의 자손’이 섞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창 6:2)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방인과의 혼인은 ‘하나님 경배’에서 ‘우상 숭배’로 넘어갈 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불신 혼인은 엄격히 금지되었습니다.

에스라는 기가 막혀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저녁 제사 드릴 때까지 앉아 있습니다. 그는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 회개합니다. “(3___)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럽고 낯이 뜨거워서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4____)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5____)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6절) 에스라는 자기 백성이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남은 자들(13절)의 “울타리”가 되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9절).

에스라의 회개가 진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기도의 내용을 살펴봅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6___)로우시니 우리가 남아 피한 것이 오늘날과 같사옵거늘, 도리어 주께 (7____)하였사오니, 이로 말미암아 주 앞에 (8___) 사람도 (9____) 서지 못하겠나이다.”(15절) 구원 받은 성도도 쉽게 죄에 빠질 수 있음을 봅니다. 회개는 자신의 비참을 인정하고 그 결과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과거 바빌론 포로 생활 70년도 유다의 큰 죄로 말미암은 것인데, 그것은 가벼운 형벌이며 이렇게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 구원해 주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임을 고백합니다(13절).

 

답: 1. 거룩, 2. 지방, 3. 나, 4. 우리, 5. 허물, 6. 의, 7. 범죄, 8. 한, 9. 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