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5장 여섯ㆍ일곱째 환상: 두루마리(죄의 심판)와 에바(죄의 제거)
슥 5:1
1-4절에는 여섯째 환상이 나오는데 날아가는 두루마리에 관한 것입니다. 크기가 거대합니다. 가로 10미터 세로 5미터 정도(길이 20규빗 × 너비 10규빗) 됩니다. 이 두루마리는 십계명 돌판처럼 양면에 앞 뒤 모두에 기록된 언약문서입니다. 두 종류의 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1____)질(3절)이고, 둘째는 망령되이 (2____)하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4절).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끊어질 것입니다. 언약을 어긴 징벌입니다.
5-11절에는 일곱째 환상이 나옵니다. 에바는 이스라엘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에바를 깨끗케 할 것입니다. 에바(21-36리터의 바구니로 곡물의 양을 재는 단위) 속에 들어 있는 악(8절)의 상징인 “한 여인”(7절)이 나타납니다. 천사는 여인으로 상징되는 악을 에바 속에 던져 넣고 둥근 납 조각(뚜껑)으로 가둡니다. 이스라엘이 여인과 관련된 죄를 지었음을 암시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악을 통제합니다. 다른 두 (3____)이 학의 날개(9절)를 가지고 그 에바를 멀리 (4____) 땅으로 옮겨갑니다(11절). “바람”(히: 루아흐)을 일으키는 학의 날개를 가진 두 여인의 모습은 매년 팔레스타인 북쪽으로 이동하는 학을 연상시킵니다. 날개 달린 두 여인은 심판하는 하나님의 사자입니다. 시날 땅은 바빌론을 의미합니다. 악은 이렇게 이스라엘로부터 제거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교회와 세상을 분리시킬 것임을 보여줍니다. 예루살렘은 바빌론과 구분되며 차이가 납니다.
답: 1. 도둑, 2. 맹세, 3. 여인, 4. 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