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장 단번에 한 영원한 제사를 드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주요 구절: 히 10:14
히브리서 10장은 예수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으로서 첫 언약의 제사장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합니다. 첫 언약의 제사는 반복이 특징입니다.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1___)를 없이 하지 못”(4절)하기 때문입니다. 제사가 “죄를 기억하게 하는”(3절) 역할은 합니다.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2_____)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1절)
히브리서 저자는 구약에 예언된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을 시편 40편 6-8절을 인용하면서 증명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와 예물’이나 ‘번제와 속죄제’가 아니라, 아들의 순종을 원합니다. “…하나님의 (3___)을 행하러 왔나이다.”(7절) 그리스도의 순종을 보며 그리스도인도 단순히 예배만 아니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4____)함을 얻었노라.”(10절) 제사장은 매일 서서 제사하지만 항상 죄를 없앨 수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5____)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단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12-14절) 첫 언약의 제사장이 서서 제사하는 것과 달리 그리스도는 제사를 완성한 후 앉아 기다리는 것이 비교됩니다.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다시 (6___)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18절)습니다.
10장 19절의 “그러므로”는 앞부분과 뒷부분을 연결합니다. 히브리서 7장부터 여기까지 대제사장 예수에 관해 설명한 후 히브리서 5:11-6:20절에서 권면한 내용을 다시 이어갑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19-22절)
이 권면은 성도에게 주어진 새로운 삶의 모습입니다. 성도는 하늘에 계신 큰 제사장을 믿고 소망을 가지고 그 분 앞으로 담대히 걸어가야 합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7____)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23-25절)
이어 경고가 나타납니다. 이 경고는 교회에 속한 회원들에게 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는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았지만 죄를 범하여 참 신자’가 되어 본 적이 없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런 자들에게는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26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었지만, 삶으로 이어가지 못한 거짓 신자들은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뜻입니다(참고 6:4-6). 첫 언약의 법을 어긴 자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데 새 언약의 법의 중보자인 “하나님의 아들을 짓 밝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8___)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29절)는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교인 가운데 ‘고난’, ‘비방’, ‘환난’, ‘구경거리’ 그리고 ‘소유를 빼앗기는 것’(32-34절)을 견디고 기쁘게 당한 자들이 있습니다. 참 신자는 이런 고난을 견딥니다. 그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34절) 알기 때문입니다.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36절)해 “담대함을 버리지”(35절) 않고, “큰 상”(35절)을 얻기 위해 “뒤로 물러가 멸망”(39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39절)입니다.
생각하기 | |
첫 언약과 새 언약의 결정적 차이가 무엇입니까? | |
해답 | |
답: 1. 죄, 2. 그림자, 3. 뜻, 4. 거룩, 5. 제사, 6. 죄, 7. 선행, 8. 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