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1장 하박국의 호소(1), 여호와의 응답(1), 그리고 하박국의 호소(2)
합 1:1
하박국은 남 유다의 도덕적으로 타락한 상황 가운데 예언합니다. 요시야 왕이 성전을 보수하던 중 발견한 율법 책(아마도 신명기)에 따라 종교개혁을 시도했습니다. 산당을 제거하고 우상들을 없앴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도덕적 삶을 변화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동시대에 예언했던 예레미야 선지자도 동일하게 지적한 부분입니다(렘 7:4-11). “겁탈과 (1____)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2____)이 일어났나이다.”(3절) 이런 가운데 선지자는 하나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3____) 아니하시니 어느 때(4____)리이까?”(2절) “어느 때까지”(how long)이라는 단어는 시편에서 수없이 만나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시 6:4; 80:5; 82:2; 90:13). 하나님 앞에서 선 인간의 고뇌입니다. 이런 질문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경건한 자들이 핍박과 고난을 당할 때 ‘이것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5____)이 해이하고 (6____)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7____)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4절)
5-11절까지는 하박국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심판합니다. 사납고 성급한 백성인 갈대아(바빌론) 사람을 일으켜(6절) 표범보다 빠르고 이리보다 사나운 기병(8절)으로 유다를 공격하도록 할 것입니다. 갈대아인은 하나님이 유다를 벌주기 위해 보낸 두렵고 무서운 존재이지만 그들도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입니다. 갈대아인의 문제는 이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8___)을 자기들의 (9___)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10____)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11절)
하박국은 12-17절까지 다시 세상의 불의와 하나님의 통치에 대해 질문합니다. 하박국은 불의한 유다와 하나님의 매로 사용되는 바빌론의 불의를 고발합니다. 악이 악을 부르지만 악은 스스로 악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악의 모습은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박국 선지자가 외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11____)하시나이까?”(13절) “어찌하여……하시나이까?”(14절), “……함이 옳으니이까?”(17절) 인간은 질문하고 불평할 수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문제의 해결은 언제나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러므로 온 세상의 통치자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답: 1. 강포, 2. 분쟁, 3. 듣지, 4. 까지, 5. 율법, 6. 정의, 7. 의인, 8. 힘, 9. 신, 10. 바람, 11. 잠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