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7장 하나님의 능력(첫째 재앙: 물이 피가 됨)과 파라오의 완악함
출 7:4-5
하나님은 430년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로부터 구원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했던 땅 가나안으로 데리고 갈 계획입니다. 당시 세계 최강국 이집트 왕 파라오가 그것을 허락할 리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노동력은 이집트 국가를 떠받치는 중요한 산업의 기초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해방을 위해 부름 받은 모세는 자신이 없습니다. 한 때 자신의 힘을 믿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했던 40년 전과는 정 반대의 모습입니다. 사실 이 일은 하나님이 약속한 것이고 하나님이 직접 할 일입니다.
모세의 나이는 (1____)세이고 형 아론은 (2_____)세입니다(7절). 모세가 파라오 앞에 가서 표징과 (3____)(3절)을 행할 것이지만 파라오는 호락호락 이스라엘 백성을 풀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파라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이기 때문(3-4절)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파라오를 굴복시키기 위해 아홉 가지 재앙을 내릴 것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은 파라오의 마음에 순순히 항복하지 않는 마음도 줍니다. 우리는 이런 현상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두 가지 일이 모순(矛盾)되어 보이니까요.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행동은 서로 상충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합리적인 생각으로 이해되지 않지만 두 가지 모두 사실입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가 7장 4-5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4____),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5____)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드디어 모세는 파라오 앞에 서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모세가 아론에게 명령합니다. 아론은 그 명령대로 자신의 지팡이를 던지면 뱀이 되고, 지팡이를 잡고 팔을 내밀면 강ㆍ운하ㆍ못ㆍ호수의 물이 피가 됩니다. 그런데 이 기적들은 모세뿐만 아니라 이집트의 마술사나 요술사들도 흉내를 냅니다. 지팡이가 (6___)이 되는 기적(11절)과 물이 (7___)가 되는 재앙(22절)을 다 따라합니다. 첫째 재앙은 물이 피가 되는 것입니다.
답: 1. 팔십, 2. 팔십삼, 3. 이적, 4. 군대, 5. 애굽, 6. 뱀, 7.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