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3장 성막이 아닌, 회막에 나타나신 하나님
출 33:11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함께 가지 않겠다는 말을 듣고 슬퍼합니다. 스스로 장식품을 몸에서 다 떼어 냅니다. 모세는 장막을 이스라엘 가운데 두지 않고 진 바깥에 둡니다. 하나님이 죄인 이스라엘을 모두 죽일 것 같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장막, 곧 회막에 들어갈 때 이스라엘 백성은 멀리서 바라봅니다. 너무나 큰 죄를 지은 백성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습니다. 유구무언(有口無言)입니다. 하나님이 구름기둥과 함께 모세에게 옵니다. 백성은 자기 텐트 앞에서 그 광경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회막에서 모세와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십니다. “사람이 자기의 (1____)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2____)하여 말씀하시며……”(11절) 모세는 중보자로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같이 갈 것을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같이 가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모세는 그 증거를 보여 달라고 합니다. 그 증거로 하나님은 모세에게 당신의 뒷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 죽습니다. “또 이르시되 네가 내 (3____)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20절) 모습을 보지 못하고 단지 뒷모습만 보지만, 지나가실 때 은혜의 말씀은 또렷이 들립니다. “나는 (4____)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5____ )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19절)
답: 1. 친구, 2. 대면, 3. 얼굴, 4. 은혜, 5. 긍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