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2장 시민법(2): 배상과 기타 여러 법들

출 22:1

Exodus 22 ESV - My Bible

1-15절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를 정한 법입니다. 십계명의 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와 연결된 규례입니다. 모든 재물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소나 양 등의 재산에 절도와 살해 혹은 화재 사건이 있을 때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배상을 해야 합니다. 소를 도둑질한 경우와 양을 도둑질한 경우의 배상금(각각 다섯 배와 네 배)로 다른 것은 소가 양보다 더 중요했기 때문일 것입니다(2절). 만약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보관하도록 맡겼는데 물건이 없어졌을 경우, 물건을 맡은 사람이 ‘난 훔치지 않았어요’라고 말하면 그 임자는 (1_____) 믿어야 합니다(11절). 영수증이나 증명서가 없어도 말을 신뢰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시민법은 대체로 상식적인 수준인데 마음과 의도를 살피는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권익을 진실과 상식에 기초해 인간의 완악함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법이 만들어 집니다. 이 법들이 필요한 것은 인간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법은 죄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집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혼전 동침, 무당, 수간(獸姦), 우상숭배, 이방 나그네, 과부와 고아, 이자(利資), 이웃의 옷을 전당잡는 문제, 그리고 가난한 자와 재판장에 대한 태도와, 헌물에 관한 법을 주십니다(16-31절).

 

답: 1.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