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7장 야곱의 족보: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감
창 37:2
창세기 37장에서 마지막 50장까지, 총 14장은 대부분 요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37장 2절이 “‘야곱의 (1____)”라고 시작하는 것을 볼 때 요셉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실 (2____ )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라헬이 낳은 아들 요셉을 다른 아들들보다 (3___) 사랑합니다(3절). 그로 인해 형들은 요셉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4절)습니다. 아버지의 편애가 형제들 사이의 관계를 어렵게 만듭니다. 요셉에게만 (4____)옷을 지어 입혔던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3절). 요셉은 또 빌하(단과 납달리)와 실바(갓과 아셀)의 아들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고자질합니다(2절). 형제들과 요셉의 관계는 점점 악화됩니다. 형들은 요셉을 (5____)합니다(4절). 요셉의 나이는 (6____)세입니다(2절).
요셉은 이상한 꿈을 꾸곤 합니다. ‘곡식 단 꿈’과 ‘해와 달과 별 꿈’입니다. 천진난만하게 꿈 이야기를 얘기하자 형들은 요셉을 더 미워합니다. 심지어 아버지 야곱까지도 요셉을 꾸짖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 야곱은 “그 말을 (7____)해”(11절) 둡니다.
요셉의 꿈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요셉과 같은 꿈을 꾸라고 합니다. 요셉의 꿈을 비전(Vision)이라는 말로 바꾸어 ‘비전 있는 사람이 되라’라고 권면합니다. 요셉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합니다. 이 해석과 적용은 잘못입니다. 요셉은 스스로 꿈(비전)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그 꿈은 하나님이 요셉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준 것입니다. 이 꿈(비전)은 우리가 가지고 싶어서 의지적으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날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 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얼마나 악한지 보여 줍니다. 나쁜 죄인입니다. 이런 악한 생각과 행동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봅니다. (8_____)이 구원하려고 생명을 죽이지는 말고 구덩이에 집어넣자고 제안합니다(21절). 나중에 다시 꺼내주려고 한 것이죠. 장남의 보호본능이 작용한 것일까요? 동의한 형제들이 요셉을 빈 구덩이에 던집니다. 잠시 음식을 먹는 동안 이집트로 내려가는 (9_____) 상인들이 지나갑니다(27절). 유다가 혈육인 동생을 죽이는 것은 과하니 상인들에게 요셉을 팔자고 제안하고 그렇게 합니다.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 르우벤이 구덩이에 가 보고 요셉이 없어진 것을 발견합니다(29-30절). 대성통곡을 합니다. 그들은 요셉의 옷을 가져다 숫염소를 죽여 피를 적시고 아버지에게 보여줍니다. 야곱은 요셉이 짐승에게 찢겨 죽은 줄 알고 매우 슬퍼합니다. 한편 요셉은 이집트 파라오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립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참 신기합니다. 형들의 시기와 미움이 요셉을 이집트로 팔아넘긴 셈이지만 그것으로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집니다. 일찍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했던 것이 성취되고 있습니다.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15:13) 그렇다고 형들의 악한 행동이 정당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답: 1. 족보, 2. 야곱, 3. 더, 4. 채색, 5. 미워, 6. 17, 7. 간직, 8. 르우벤, 9. 이스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