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1장 야곱의 귀향 결심과 라반과의 관계 정리

창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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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라반의 자식들(사촌 관계)이 야곱의 재산이 많아진 것에 질투를 느낍니다. 야곱이 삼촌의 재산을 다 빼앗았다는 오해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이제 가나안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야곱은 자신의 노력으로 부자가 되었지만, 하나님이 그렇게 해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야곱은 아내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말합니다. “(1_____)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가축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9절) 삼촌 라반은 야곱을 속여 품삯을 (2____)번이나 바꾸었습니다. 심지어 레아와 라헬까지도 “아버지가 우리를 (3___)”(15절)고 돈을 벌었다고 평가합니다.

 

야곱은 삼촌 라반이 양털을 깎고 있는 틈을 타 몰래 인사도 하지 않고 가족과 재산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떠납니다. 두 아내를 얻기 위해 (4____)년, 또 양을 키우며 6년을 일해, 총 (5____)년을 함께 살았던 삼촌과 작별인사도 하지 않고 도망치듯 떠날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는 나빠져 있습니다(41절).

 

떠난 지 3일 만에 라반이 알고 7일 동안 추격해 야곱을 따라 잡습니다. 하나님은 꿈으로 라반에게 나타나 야곱에게 나쁜 짓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라헬이 라반의 우상, (6_____)을 훔친 것입니다(19절). 라헬은 야곱의 하나님을 순전히 따르고 있지 않습니다. 라헬에게는 두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상을 겸해 섬깁니다.

 

라반과 야곱은 언약을 맺습니다. 돌무더기를 세우고 옆에서 음식을 먹으며 약속합니다. 이 돌무더기는 언약의 증거입니다. “내가 이 (7_____)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아니할 것이라.”(52절) 그 지역 이름은 아람어로 ‘여갈사하두다’이고 히브리 방언으로 ‘갈르엣’이며 ‘미스바’로도 불립니다. ‘증거의 무더기’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언약의 백성과 그렇지 않은 백성 사이를 분리하십니다. 역사를 보면 삼촌 라반의 자손인, 아람 사람은 빈번히 이스라엘을 괴롭힙니다. 그들은 언약백성이 아닙니다. 더 후에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임하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아람 사람에게까지 전하십니다. 새 언약의 시대에는 언약의 범위가 모든 민족에게로 확장됩니다. 적개심이 아니라, 평화의 복음으로 막힌 담을 무너뜨릴 것입니다.

 

답: 1. 하나님, 2. 10, 3. 팔, 4. 14, 5. 20, 6. 드라빔, 7. 무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