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9장 소돔ㆍ고모라의 멸망과 모압과 암몬의 기원

창세기 19장 소돔ㆍ고모라의 멸망과 모압과 암몬의 기원

창 19:29

소돔과 고모라 성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두 천사가 소돔으로 가 소돔 사람이 얼마나 악한 지 직접 경험합니다. 롯은 아브라함처럼 두 천사를 집으로 들여 환대합니다. 하지만, 롯과 그의 가족은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의 생각과 풍습에 많이 오염되어 있습니다. ‘두 딸을 폭도들에게 내어주겠다’(8절)라던가 ‘큰 딸이 아버지 롯과 관계해 (1____)을 낳고(37절), 작은 딸이 (2_____)를 낳습니다(38절). 하지만 아브라함의 언약백성의 혜택을 받아 구원 받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시민은 수많은 악을 저질렀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죄로 동성애도 있었습니다(4-5절). 에스겔 선지자의 간접적 표현에서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겔 16:49-50)

롯의 가족은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에서 구원 받지만, 롯의 부인은 (3____) 기둥이 되어 함께 멸망합니다(26절). 롯의 처는 세상의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아 멸망 받은 인물의 대표가 됩니다. “롯의 처를 생각하라”(눅 17:28-29, 32).

롯의 두 딸이 낳은 모압과 암몬은 그 후 요단 강 동편에 머물며 이스라엘 백성을 지속적으로 괴롭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와 구원 역사는 놀랍습니다. 하나님이 롯을 구원해 주신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 언약 때문입니다. “하나님이……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4______)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29절) 모압 자손의 한 여성으로부터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랜 후 롯의 자녀로부터 그의 이름과 비슷한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바로 ‘룻’입니다. 룻기에 등장하는 여인 ‘룻’은 모압 자손입니다. 룻은 보아스와 결혼하여 오벳을 낳았는데, 다윗의 할아버지입니다(룻 4:17). 룻은 예수님의 구원역사 족보에 당당히 들어갑니다(마 1:5). 룻은 다윗의 증조할머니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역사가 놀랍고 신기합니다.

 

답: 1. 모압, 2. 암몬, 3. 소금, 4. 아브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