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8장 지혜의 여덟째 교훈: ‘지혜’(한 여자)를 따르는 자는 살 것
잠 8:1
8장은 지혜를 의인화한 독특한 부분입니다. 앞에서(7장) 한 여자(‘음녀’)가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7:9) 젊은이를 부르는 것으로 묘사했습니다. 그 여자가 머무는 방은 “스올의 길”이고 “(1____)의 방”으로 깊숙한 어둠 속으로 내려가는 곳입니다(7:27). 그에 비해 8장은 다른 한 여자를 소개합니다. 이 여자도 젊은이를 부릅니다. “(2____)가 부르지 아니하느냐?”(1절) 그런데 이 여자는 ‘지혜’입니다. 지혜는 여성 명사입니다. 8장 전체는 추상명사 지혜를 의인화해서 표현합니다. 이 여성은 어둠 속 깊은 곳이 아니라, 밝은 빛이 비치는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 성문 곁과 문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부릅니다(2-3절). 음녀는 어두운 골목길에서 부르며 사망의 길로 인도하지만, 지혜는 생명의 길로 인도합니다. “대저 나를 얻는 자는 (3____)을 얻고……”(35절)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지혜라고 합니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4____)니라.”(고전 1:24)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마 11:19)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눅 7:35)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5____)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눅 11:31)
지혜는 창조 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6____)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7___)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22-26절) 또 지혜는 창조에도 함께 했습니다. “그가 (8____)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9____) 있었고……내가 그 곁에 있어서 (10_____)가 되어……”(27-31절) 이 점은 그리스도의 선재(先在)와 창조에 존재(存在) 했음을 전하는 신약성경과 일치합니다.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고전 8: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과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의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6-17) 잠언 8장에서 묘사된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며 그 분 안에서 완전하게 성취됩니다.
답: 1. 사망, 2. 지혜, 3. 생명, 4. 지혜, 5. 지혜, 6. 조화, 7. 전, 8. 하늘, 9. 거기, 10. 창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