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2장 형통한 악인의 결말, 그리고 구원

렘 12:14

 

예레미야는 우상숭배자들이 형통해 보이고 평안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이 하는 일이 기본적으로 의롭다는 것을 알지만 악인들이 잘 되고 큰소리치는 현실은 예레미야의 고민입니다(1-4절).

 

하나님이 예레미야의 질문에 대답합니다(5-6절). 하나님은 ‘왜’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오히려 예레미야에게 소명에 충실할 것을 요구합니다. ‘네가 이렇게 작은 것 가지고 힘을 낭비한다면 더 큰 일을 어떻게 감당하겠느냐?’(5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부름 받은 사역자는 가까운 가족이 감언이설로 현혹해도 굳게 서야 합니다(6절).

 

사실은 예레미야의 아픔보다 하나님의 아픔이 더 큽니다(7-13절). “내가 내 (1___)을 버리며, 내 (2____)를 내던져,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을 그 원수의 손에 넘겼나니, 내 소유가 숲속의 사자 같이 되어서 나를 향하여 그 소리를 내므로 내가 그를 미워하였음이로라……그 황무지가 나를 향하여 슬퍼하는도다.” 사실 이것은 예레미야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입니다. 우상숭배자와 언약을 깨뜨린 자들이 잠시 번성해 보이지만 결국은 심판을 받아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황무지로 만드는 악한 이웃 나라를 심판할 것입니다. 그들의 죄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임할 것입니다. “내가 그들을 뽑아 낸 후에, 내가 돌이켜 그들을 (3____)히 여겨서 각 사람을 그들의 기업으로 각 사람을 그 땅으로 다시 인도하리니, 그들이 내 백성의 (4___)를 부지런히 배우며, 살아 있는 여호와라는 내 이름으로 맹세하기를……그들이 내 백성 가운데에 (5____)을 입으려니와”(15-16절)

 

답: 1. 집, 2. 소유, 3. 불쌍, 4. 도, 5.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