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1장 메시아와 평화의 나라

사 11:1

 

하나님은 아시리아를 ‘숲’에 비유하며 다 잘라버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한편 아시리아에게 잘려진 나무 같은 처지에 있는 유다에게 희망이 있다고 예언합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1___)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2____)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1절) 북 왕국 이스라엘은 주전 722년 멸망하지만, 유다는 아직 때가 아닙니다. 이사야는 단순히 유다와 예루살렘이 아니라 메시아를 통해 온 인류를 위해 완전하게 임할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예언합니다. “그 때에 이리가 어린 (3___)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4____)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6-8절) 단순히 동물과 인간의 적의가 사라지는 천국을 말할 수도 있지만, 아시리아나 바빌론의 공격이 없는 평화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계 21:1-7; 22:1-5)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날이 오면 “물이 (5____)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6____)이 세상에 충만할 것”(9절)이라고 예언합니다. 메시아의 나라를 그립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임을 미리 보여줍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스라엘과 유다를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멀리 이방 백성에게까지 그 영향은 큽니다.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7___)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8____)이 그에게로 (9____)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11절)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에서 이스라엘의 영역을 넘어 이방 백성이 하나님에게 돌아올 것임을 예언합니다. 바울은 이 부분을 로마서 15장 12절에서 이방 전도의 포부를 말하면서 인용했습니다.

 

답: 1. 싹, 2. 가지, 3. 양, 4. 장난, 5. 바다, 6. 지식, 7. 싹, 8. 만민, 9.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