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5장 실망스런 언약백성의 모습

왕상 15:16 (대하 13:-14:1; 15:1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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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왕국 여로보암 통치 18년이었을 때 남 왕국 르호보암이 죽고 아들 (1_____)이 왕이 됩니다(1절, ‘아비야’ 대하 13:1-3). 그러니까, 여로보암과 르호보암은 모두 ‘아비얌’(아비야)라는 이름을 가진 아들을 두었습니다. 아비얌은 남 유다를 3년 동안 다스리는데 아버지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다윗이 평생 여호와 보기에 정직하게 언약을 지킨 것 때문에 예루살렘을 튼튼하게 세워주십니다(4-5절). 2절에 아비얌의 어머니가 “마아가”(“아비살롬의 딸” => ‘압살롬의 딸’)인데, 10절에 아비얌의 아들 아사의 어머니도 “마아가”로 동일인으로 나와서 당황스럽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할머니로 보면 됩니다. “마아가”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로 압살롬의 손녀인 셈입니다. 즉 압살롬의 딸 다말과 우리엘 사이에 태어난 딸입니다(삼하 14:27).

 

아비얌이 죽고 그의 아들 아사가 왕이 되어 (2_____) 년 동안 통치하는데(10절) 다윗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합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운 섭리에 의한 것입니다.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3____)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4____)하게 하셨으니”(4절) 아사 왕은 “(5____)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6____)”(12절)을 없앱니다. 그의 할머니 마아가가 아세라 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7____)의 자리에서 폐위시키고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사릅니다(13절). 아사 왕은 산당을 없애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훌륭한 왕에 속합니다.

 

여로보암의 뒤를 이은 북 이스라엘의 왕 나답이 2년을 악하게 다스리는데 바아사가 그를 죽이고 왕이 됩니다. 아비얌(여로보암 왕에 대항해)도 그런 것처럼(7절) 아사도 북 왕국 이스라엘과 계속 전쟁(바아사 왕에 대항해)을 멈추지 못합니다(16, 32절).

 

한 번은 북 왕국 바아사 왕이 유다를 치고 라마에 진지를 구축합니다. 라마는 예루살렘 바로 옆입니다. 다급해 진 아사 왕은 북쪽에 있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성전 곳간에 있는 은금을 주고 북 왕국 이스라엘을 치도록 해 라마 건축을 중단하고 돌아가도록 합니다. 아사는 라마를 건축하려고 준비한 건축자재를 가져다가 좀 더 북쪽 지역인 믹마스와 게바에 요새를 세워 나라를 튼튼히 합니다. 이것은 정치적으로 훌륭한 전략으로 평가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을 찾지 않고 이방세력을 끌어들인 것으로 큰 잘못이었습니다. “늘그막에 (8___)에 병”(23절)이 든 것도 이에 대한 벌이었습니다. 역대하는 이 점을 아주 상세하게 기록합니다(대하 15-16장).

이 바아사는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왕위를 이어 받은 지 2년 되었을 때 쿠데타를 일으켜 스스로 왕이 되어 24년(33절)을 다스립니다. 그는 여로보암의 온 가문을 멸절시킵니다.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9____)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람 (10_____)를 통하여 하신 (11____)과 같이 되었으니”(29절)

 

답: 1. 아비얌, 2. 사십일, 3. 등불, 4. 견고, 5. 남색, 6. 우상, 7. 태후, 8. 발, 9. 생명, 10. 아히야, 11.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