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5장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김
대하 5:2 (왕상 7:23-51)
솔로몬 성전 건축은 대략 주전 966년에 시작하여 약 7년 공사 후 주전 959년에 완성됩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모두 예루살렘으로 모읍니다(2절). “일곱째 달 (1____)에”(3절, 참고 레 23:33-36)라고 한 것을 보면 유대인의 전통 절기인 장막절에 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레위인이 회막과 장막 안에서 언약궤와 기구를 새로 지은 성전으로 옮깁니다. 그 동안 양과 소로 제사를 드리는데 그 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제사장들은 그 반열(班列: 24반열대로 구분해 해마다 2주간씩 성전에 섬기도록 함: 참조, 대상 24:19)대로 하지 못합니다(11절). 너무 많은 제사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성전 봉헌식이 진행됩니다. 악기가 울리며 찬양대가 “일제히 (2____)를”(13절) 냅니다. 그들이 찬양한 멜로디가 어떠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내용, 곧 여호와를 찬송한 가사는 분명하게 우리에게까지 남아 전달됩니다. “선하시도다. 그의 (3____)하심이 영원히 있도다.”(13절) 그 때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이는 여호와의 (4____)이 하나님의 (5___)에 가득함이었더라.”(14절)
언약궤 안에는 (6___)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다고 전합니다(10절). 이것은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고 그 증거로 넣어 둔 것입니다. 그래서 ‘증거판’이라 부릅니다.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언약 궤 앞에 보관하도록 명령했습니다(민 17:1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도 마찬가지로 궤 앞에 놓아 보관했습니다(출 16:3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단지 히브리서 9장 4절에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라는 구절 때문에 혼돈스러워 보일 뿐입니다.
답: 1. 절기, 2. 소리, 3. 자비, 4. 영광, 5. 전, 6.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