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8장 여호사밧의 어리석음과 거짓 선지자

대하 18:1 (왕상 22:1-35)

여호사밧는 경건한 왕임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부분이 있습니다. “여호사밧이 (1____)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2____)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1절) 그의 아들 여호람을 아합의 딸 아달랴와 정략 혼인시킨 것입니다(대하 21:6; 왕하 8:18). 또 여호사밧은 언약을 배반한 북 왕국과 동맹관계를 맺습니다. 그 후 여호사밧은 통치 17년 쯤 아합과 아람 왕 벤하닷(Ben-Hadad)으로부터 길르앗 라못 지역을 빼앗기 원해 전쟁을 벌입니다. 여호사밧은 남북이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그렇게 중요했을까요? 그는 통일지상주의자였습니다. 하나님도 무조건적 남북통일을 기뻐하실까요? 하나님을 버린 북 왕국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하나님도 좋아하실까요?

우리는 이스라엘의 남북문제를 한반도의 남북문제로 등치시켜서는 안 됩니다. 언약을 배신한 신자와 멍에를 같이 메지 말아야 할 것으로 적용해야 할 부분입니다.

 

여호사밧이 동참한 남북연합군은 전쟁이 시작되기도 전에 논쟁에 휩싸입니다. 거짓 선지자 400명의 대표 시드기야와 참 선지자 한 명 (3_____)의 대결이 흥미롭습니다(7-27절). 거짓 선지자는 늘 좋은 것만 예언하지만, 참 선지자는 하나님이 말씀하는 것만 전합니다. 미가야(Micaiah)는 이렇게 예언합니다.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4____) 없는 (5___)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는지라.”(16절) 미가야의 참 예언은 거부됩니다. 들을 귀가 없는 자는 진리의 말씀을 들을 수 없고 또 들으려 하지도 않습니다.

 

아합은 미가야의 예언이 불길했는지 꾀를 부립니다. 자신의 왕복을 여호사밧에게 입힙니다. 하지만, 적군은 속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는 우연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6_____)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쏜지라. 왕이 그의 병거 모든 자에게 이르되 내가 (7____)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나를 진중에서 나가게 하라……해가 질 즈음에 죽었더라.”(33-34절) 유한한 인간에게는 우연이지만, 모두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답: 1. 부귀, 2. 혼인, 3. 미가야, 4. 목자, 5. 양, 6. 무심코, 7.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