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장 아담에서 아브라함(이스마엘ㆍ에서ㆍ에돔)까지의 족보
대상 1:1 (창 5:1-32; 10:1-32; 11:10-26; 25:12-16; 36:1-43)
역대기의 특징은 유다 지파 특히 다윗 왕가에 집중적으로 초점이 맞춰진다는 것입니다. 인류 전체를 조망하면서 메시아의 오심을 향하여 점점 클로즈업합니다. 역대기 기자는 “아담, (1___),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1-2절)로 시작해 족보를 나열합니다.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을 다루면서 야벳(5-7절)과 함(8-16절)을 먼저 다루고 나중에 셈(17-27절)을 나열합니다. 셈에서 아브라함으로 이어지는 구속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들도 이스마엘을 먼저 다루고(29-31절) (2____)을 뒤에 배치하고(34절), 이삭의 자녀도 에서(35-54절)를 먼저 다루고 이스라엘(야곱)을(34절) 뒤에 배치합니다. 역대기는 ‘야곱’이라는 이름 대신 하나님께서 지어주신 “(3______)”이라는 이름을 의도적으로 사용합니다(34절). 야곱은 더 이상 한 개인이 아니라, 언약백성의 대표로 ‘이스라엘’이라 불립니다.
에서(35-42절)와 에돔(43-54절)에 대해 상세히 다루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책을 기록할 당시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옆에서 언약의 범위 밖에 존재하면서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종족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답: 1. 셋, 2. 이삭, 3. 이스라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