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4장 민족을 구하려는 에스더의 일사각오

에 4:1

모르드개는 자기 옷을 찢고 (1____) 베 옷을 입고 (2___)를 뒤집어쓰고 성문 앞에서 대성통곡하며 금식하고 큰 소리를 지릅니다(1-2절). 이것은 큰 슬픔이 있을 때 하는 유다인의 전형적 표현입니다. 수많은 다른 유다인도 이에 동참합니다.

이 사실이 에스더에게 전해집니다. 모르드개는 그제야 에스더에게 신분을 드러내고 악한 하만의 계략을 왕에게 알려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이 때에 네가 만일 (3____)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4____)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5____)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6___)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14절)

머뭇거리며 고심하던 에스더는 드디어 중대한 결심을 합니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7____)하되 밤낮 (8___)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9_____)이다, 하니라.”(16절) 죽음을 각오한 에스더의 결단입니다. 절박한 순간에 외친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말은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그런 각오로 핍박과 죽음을 불사하는 신앙의 삶을 살았습니다. 일제강점기 신사참배에 반대하던 자들이 외친 신앙고백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귀한 고백은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시 124:8)입니다. 에스더는 이스라엘을 살리는 중간 역할을 하지만, 완전한 중보자는 아닙니다.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해 주실 완전한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답: 1. 굵은, 2. 재, 3. 잠잠, 4. 구원, 5. 멸망, 6. 때, 7. 금식, 8. 삼, 9. 죽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