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5:2-6:12 다시 서로를 사랑함(2)
아 5:8
신부의 독창으로 시작합니다(5:2-8). 9절은 합창입니다. 이어 신부의 독창(5:10-16)이 따릅니다. 내용은 사랑하는 신랑의 아름다운 모습(육체)을(를) 묘사하는 것입니다. 6장 1절에 합창이 잠시 나오고, 신부의 독창이 이어집니다(6:2-3). 그리고 신랑이 신부의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6:4-10). 6:11은 마지막 신부의 화답입니다.
5:2에는 신부와 신랑의 노래가 겹쳐 나타납니다. “내가 잘지라도 (1____)은 깨었는데 나의 (2____)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5:2)는 신부의 노래입니다. 하지만, “나의 누이, 나의 (3____),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5:2)는 신랑의 노래입니다. 신랑 신부의 정열적 사랑의 감정이 잘 표현됩니다.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 (4____)이 내 손에서, 몰약의 (5___)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5:5) 이 표현에는 신랑을 향한 신부의 강열한 사랑이 드러납니다.
4장에서 신랑이 신부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면, 이제는 신부가 신랑의 아름다운 육체를 묘사합니다. 용모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서 뛰어나고(5:10), 머리는 (6____)같고, 머리털은 고불고불하고 까마귀 같이 (7___)고(5:11), (8___)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고, 우유로 씻은 듯하고, 아름답게 박혔고(5:12), (9___)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10____)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고(5:13), (11____)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12___)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것 같고(5:14), (13____)는 순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같고, (14_____)는 레바논 같으며 백향목처럼 보기 좋고(5:15), (15___)은 심히 달콤해 그 전체가 사랑스럽다고 묘사합니다(5:16). 교회가 신랑 된 예수 그리스도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것을 이런 비유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6:1은 합창입니다. 이어 신부의 노래가 6:2-3에 나옵니다.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16___)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17___)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아가의 신랑과 신부는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교회가 신랑 된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다는 것만큼 든든하고 복된 것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목자장이 되어 당신의 양들을 칩니다.
6:4-10에는 신랑의 노래가 이어집니다. 이제 신랑이 신부의 아름다움을 묘사합니다. 신랑 된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를 얼마나 어여삐 여기는지를 생각하면서 읽으면 좋습니다. 신랑이 신부의 용모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내 (18____)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19___)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20____)하구나.”(6:4) 눈, 머리털, 이, 뺨에 대해 상세히 묘사합니다(6:5-6). 신랑이 사랑하는 신부는 궁궐에 사는 수많은 왕비와 후궁과 시녀보다 귀하다고 칭찬합니다. “내 (21_____), 내 완전한 자는 (22____)뿐이로구나……”(6:9)
답: 1. 마음, 2. 사랑, 3. 사랑, 4. 몰약, 5. 즙, 6. 순금, 7. 검, 8. 눈, 9. 뺨, 10. 입술, 11. 손, 12. 몸, 13. 다리, 14. 생김새, 15. 입, 16. 속, 17. 양, 18. 사랑, 19. 곱, 20. 당당, 21. 비둘기, 22.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