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0편 언약 관계

시 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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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0편은 언약백성에게 책임을 묻는 내용입니다. 희생제사만 드리면 삶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인지에 대해 기록한 아모스, 미가, 이사야 선지자들의 선포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이 시의 구조는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1-6절은 언약의 하나님이 언약백성에게 책임을 묻습니다.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1절)이 “자기 백성”(4절)을 판결할 때 “세상”(1절)과 “하늘과 땅”(4절), “하늘”(6절)을 함께 부릅니다. 온 피조세계가 언약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렘 12:4; 롬 8:22) “시온에서……빛을 비추셨다”(2절)는 구원의 빛이 아닌 심판의 빛입니다.

7-15절은 하나님이 언약백성의 잘못을 바로 잡아 줄 것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이 언약백성을 야단칠 수 있는 이유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나는 (1_____), 곧 (2___) 하나님”(7절)이기 때문입니다. ‘나’와 ‘너’, 곧 언약 관계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제물은 이 언약 관계를 유지하는 한 방법이지만, 핵심은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세계와 거기에 (3____)한 것이 (4___) 것임이로다. 내가 (5____)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6___)를 마시겠느냐?”(12-13절)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감사과 서원을 갚으며 그분을 의지하는 마음입니다. “환난 날에 (7___)를 부르라. 내가 너를 (8____)리니, 네가 나를 (9____)롭게 하리로다.”(15절) 이런 언약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16-23절은 언약백성의 악한 모습을 책망합니다.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10___)를 너와 (11____)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12____)하여 네 죄를 네 눈앞에 (13____)이 드러내리라.”(21절)

 

답: 1. 하나님, 2. 네, 3. 충만, 4. 내, 5. 수소, 6. 피, 7. 나, 8. 도우, 9. 영화, 10. 나, 11. 같은, 12. 책망, 13. 낱낱

 

Wikipedia: Full Ornamented Coat of Arms of the Monarch of Spain, 1700-1761 (House of Bourbon). Text from Psalm 50 (psalm 49 in the Greek/Vulgate numb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