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편 악인의 번영과 의인의 소망
시 37:1
시편 37편은 완전한 형태는 아니지만, 2절 묶음으로 히브리어 알파벳 형식입니다. 경건한 지혜에 대한 가르침으로 시편 1, 73, 91편; 시편 92:6-9, 12-15, 시편 111, 119, 127~128, 133편과 함께 ‘지혜시’에 속합니다. 시편 37편은 36편에 이어 의인과 악인의 대조를 더 확장하고 심도 있게 질문을 합니다. ‘누가 땅을 차지할 것인가?’(9, 11, 22, 29절), ‘누가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 것인가?’하는 질문에 대답합니다. “악인의 음모”(12절), “꾀”(7, 32절), “사기”(21절), “탈취와 강도”(14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성하고 형통하는 악인들’(7, 16, 35절)에 관해 소개합니다. 성도 주변에는 이런 자들이 많습니다. 이들 때문에 하나님께 “불평”과 사람에 대한 “시기”가 생기기도 합니다(1절). 그러나 놀랄 필요 없습니다. “그들은 (1___)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2____) 같이 (3____)할 것임이로다.”(2절)
시인은 이런 악한 자가 비참해 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의인은 인내로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넘어지나 (4____)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5___)으로 (6_____)이로다.”(24절) 의인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성도는 여호와를 “의뢰”(3절)하고 “의지”(5절)하고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7절)며 “소망”(34절)을 가져야 합니다. “온유”(11절)하고 “온전”(18, 37절)하고 “은혜를 베풀며”(21, 26절), “정직하고 화평”(37절)하며 “지혜로우며 정의와 하나님의 법을 말”(30-31절)하며, “바른 걸음을 걸”(31절)어야 합니다. 결국 의인이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9, 11, 22, 29절). 이 “땅”은 일차적으로 약속의 땅 가나안을 의미합니다. 가나안 땅(Land)에는 여호와의 통치를 따르는 자가 살 수 있습니다. 신약시대에는 하나님 나라(Land)의 삶의 원리로 연결됩니다. “진실로 (7___)을 행하는 자들은 (8_____) 것이나, 여호와를 (9____)하는 자들은 (10___)을 차지하리로다.”(9절)
시편 37편은 성도가 하나님의 법에 따라 살아가려고 할 때 경험하게 되는 악인들의 박해와 번성을 보고, 놀라며 실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보호하심을 인내의 믿음으로 굳건하게 견뎌 내기를 교훈합니다.
답: 1. 풀, 2. 채소, 3. 쇠잔, 4. 아주, 5. 손, 6. 붙드심, 7. 악, 8. 끊어질, 9. 소망, 10, 땅
Wikipedia: Folio 66v – Psalm XXXV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