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편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수 있는 자, 성도!

시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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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5-24편은 19편을 중심으로 한 덩어리 동심원 구조를 이룹니다. 16편과 23편, 17편과 22편, 18편과 20-21편이 상호 대칭으로 연관이 있습니다. 첫 부분 15편과 마지막 24편은 ‘하나님의 위대한 위엄과 도덕적 순결’을 강조합니다.

 

15편은 이전 시들과 많이 다릅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에게 가까이 가길 원하는 자를 향한 가르침입니다. 예배하는 자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15편을 잘못 해석하면, 마치 도덕적으로 완전한 의를 행한 자만이 예배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1____)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2____)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1절) “장막”과 “성산”에 거할 수 있는 사람은 도덕적 수준을 유지해야 자격이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장막에 머물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불가능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랬습니다. 언약백성이 된 자만이 ‘성막과 성산’에 머물 수 있습니다. 시편 15장은 은혜를 누가 누릴 수 있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2-5절까지는 죄가 없고 흠이 없는 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법을 진심으로 따르려는 자를 의미합니다. 언약백성, 곧 성도라면 누구나 성산에 머물 수 있습니다. 성도는 성도다운 삶을 살려하기 때문입니다.

 

답: 1. 장막, 2. 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