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1편 유혹으로부터 구원하소서!

시 141:3

시 141편도 역시 악인이 기세를 부리는 세상에서 의인이 하나님에게 탄원하는 노래입니다. 시인의 개인적 마음이 많은 은유로 표현됩니다. “손”(2절)과 “입”(3절), “입술”(3절), “머리”(5절), “해골”(7절), “눈”(8절)이라는 신체 부위가 그림처럼 묘사됩니다. 시인의 간절한 기도는 마지막 부분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됩니다.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1____)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2____)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악인은 자기 (3____)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4___)하게 하소서.”(9-10절) 이 기도는 시의 초반부(1-2절)와 연결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5____)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6___)를 기울이소서. 나의 (7____)가 주의 앞에 (8____)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 (9____) 같이 되게 하소서.”(1-2절) 시인은 자신의 기도를 ‘아침 제사’를 드릴 때 겸하는 향을 사르는 것(출 30:7; 눅 1:9; 계 5:8)과 ‘저녁 제사’(출 29:38-41; 민 28:3-8) 때 제사장이 손을 들고 기도하는 것에 비유(2절)합니다.

시인은 자신의 약함도 잊지 않고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내 입에 (10_____)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11___)을 지키소서.”(3절) ‘혀의 말’과 ‘입술의 말’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약 1:26; 3:2-8).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내 (12____)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13____)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14______)을 먹지 말게 하소서.”(4절)

 

답: 1. 올무, 2. 함정, 3. 그물, 4. 면, 5. 오시, 6. 귀, 7. 기도, 8. 분향, 9. 제사, 10. 파수꾼, 11. 문, 12. 마음, 13. 함께, 14. 진수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