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6장 삼손과 들릴라
삿 16:28
삼손의 나이가 40세 정도 됩니다. 삼손의 힘은 여전합니다. 삼손의 망나니 같은 삶도 여전하여 기생의 집을 드나듭니다. 가사에서 삼손이 기생의 집에 들어갈 때 블레셋 군인들이 잡으려고 에워싸지만, 성 문짝들과 두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어 도망가 버립니다.
블레셋은 삼손을 도저히 이길 수 없습니다. 마침내 블레셋은 삼손이 사랑하는 여인 들릴라를 이용해 삼손의 힘을 뺐는데 성공합니다. 들릴라가 삼손의 힘의 근원이 어디에서 오는 지 그 비밀을 알아내려 합니다. 그 비밀은 하나님인데 말입니다. 첫 번째 시도에서 “마르지 아니한 새 활줄 (1____)”(7-8절)’, 두 번째 시도에서 “쓰지 아니한 새 (2____)들”(11절), 세 번째 시도에서 ‘머리털 (3____) 가닥을 베틀의 날실에 섞어 짜기’(13절)의 방법을 알려주지만, 모두 거짓입니다. 들릴라의 집요한 재촉에 삼손의 마음이 (4____)하여 죽을 지경이 됩니다(16절). 삼손은 마침내 진심을 드러내어 ‘머리카락을 자르면 된다’(17절)고 가르쳐줍니다. 머리카락을 자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삼손이 (5____)인이기 때문입니다(17절). 머리카락을 자르자, 삼손은 그 힘을 잃어버립니다. 자신의 힘이 여호와로부터 온 것임을 모르고 힘을 써 보지만, 허사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미 (6____)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20절) 그들은 삼손을 붙잡고 두 눈을 빼고 놋줄로 매고 옥에서 맷돌을 돌리는 중노동을 시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삼손은 고통을 받습니다. 나실인 서약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입니다.
블레셋 사람은 자신들의 신 다곤이 삼손을 물리쳤다고 좋아하며 잔치를 벌이고 그 곳에 삼손을 불러 즐깁니다. 하나님을 모독합니다. 그 때 삼손이 기도합니다.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7___)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8____)에 갚게 하옵소서”(28절) 이제 삼손은 힘이 하나님으로부터만 온다는 사실을 믿고 기도합니다. 삼손은 다곤 신전을 무너뜨려 (9___)천 명 가량(27절)을 한꺼번에 죽입니다. 삼손의 힘은 머리카락에서 왔나요?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아직 머리카락이 길지도 않고 그저 자라기 시작한 정도였는데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힘을 주셨다는 표현에서 알 수 있습니다. 모든 힘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사사기에 등장하는 모든 사사들의 위대한 사역의 근원은 모두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
답: 1. 일곱, 2. 밧줄, 3. 일곱, 4. 번뇌, 5. 나실, 6. 자기, 7. 강, 8. 단번, 9.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