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1장 기브온 학살에 대한 심판과 다윗 왕권의 회복

삼하 21:15 (대상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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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장까지의 내용은 역사적 순서에 의한 기록이 아닙니다. 다윗의 통치 기간 가운데 있었던 여러 사건의 모음입니다. “다윗의 시대에……”(1절)라는 표현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한 번은 삼 년 연이어 기근이 있습니다. 팔레스틴 지역에는 종종 가뭄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이어 3년 동안이나 비가 오지 않은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이 통치하던 시절에 (1_____) 민족을 이유 없이 학살한 것(5절)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1절).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민족은 아니지만, 여호수아가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 해 살려 두었습니다(수 9:19). 그런데 사울이 그 약속을 어기고 기브온 사람을 잔혹하게 죽인 것입니다. 왜 그 죄 값이 다윗 시대에 계산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한 책임을 물으십니다.

 

다윗은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의 요구를 듣습니다. 그들은 금전적 보상이나 사람을 죽이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4절). 그러나 다윗은 그들의 요구(아마도 이방인들의 관습)대로 해 줍니다.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2____)한 사람의 자손 (3____) 사람을 우리에게 내 주소서.”(5-6절) 다윗은 일곱 명의 사울의 후손을 넘겨줍니다. 기브온은 일곱 명을 사울의 고향 기브아 산 위에서 목매달아 죽입니다. 사울의 두 아들을 낳은 리스바(사울의 첩)가 자신의 아들들이 죽은 것을 애통해 하며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아마 4월부터 10월까지 거의 6개월 정도) 밤낮 시체를 보호합니다. 다윗이 리스바의 애뜻한 소식을 듣고 그 시체들과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거두어 기스의 묘에 장사지냅니다. 하나님은 그 후에야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14절).

 

또 다른 사건은 블레셋의 거인들을 죽인 다윗의 용사들에 관한 것(15-22절, 참고 대상 20:4-8)입니다. 다윗의 군인들의 용맹은 대단합니다. 아비새가 블레셋을 물리치고, 십브개가 거인족의 아들 중의 (4___)을 죽이고(18절), 엘하난은 가드 골리앗의 아우 (5_____)를 죽이고(19절), 요나단은 키 큰 자이며 손가락과 발가락이 각기 여섯 개씩 있는 거인을 죽입니다. 이들은 다윗의 이름을 위해 싸웁니다. 그들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6____)”(17절)이라고 존경합니다.

 

답: 1. 기브온, 2. 모해, 3. 일곱, 4. 삽, 5. 라흐미, 6. 등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