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5장 압살롬의 쿠데타
삼하 15:6
압살롬은 대단한 인물입니다. 그는 “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1____)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2___) 이 없음이라.”(14:25)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죄와 잘못을 관대하게 대하지만, 압살롬은 자신의 죄와 아버지의 은혜를 알지 못하고 자신을 7년 동안 받아주지 않은 아버지를 원망한 것 같습니다. 압살롬은 배은망덕하게도 아버지의 왕권에 공공연하게 도전합니다.
아들 압살롬은 병거와 말을 준비하고 호위병 50명으로 자신의 세력을 조직합니다(1절).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훔칩니다.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3____)을 압살롬이 (4____)니라.”(6절) 마땅히 다윗에게 돌아가야 할 영광을 압살롬이 가로챕니다. 다윗이 밧세바 사건으로 인해 백성들로부터 지지를 잃어가고 있던 것을 이용한 것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압살롬은 아버지에게 대항할 정도로 세력이 커졌다는 것을 직감합니다. 마침내 그는 (5_____)에서 쿠데타를 일으킵니다(10절).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6___)이 되었다”(10절)라는 소식을 온 이스라엘에 선포합니다. 다윗 편보다 압살롬의 편이 더 많아집니다. 그 중에는 다윗의 모사(지략가)이고 밧세바의 할아버지일 것으로 추정되는 아히도벨도 있습니다(12절).
상황은 매우 급박합니다. 아들의 쿠데타를 감지한 다윗은 왕궁을 버리고 도망합니다. 편애하던 아들 압살롬의 쿠데타로 다윗은 도망을 가야 하는 처량한 신세입니다. “온 땅 사람이 큰 소리로 (7___)며 모든 백성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23절) 다윗의 처지는 사울에게 쫓길 때보다 훨씬 더 비참합니다. “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8____)를 그가 가리고 (9____)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10___)며 올라 가니라.”(30절)
다윗이 걸어간 길은 감람 산입니다. 바로 이 길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십니다. 그분의 사랑하는 제자 중 한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받고 말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 때문에 감람 산을 걸어갔지만, 예수님은 죄가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바로 우리의 죄를 위해 그 길을 가셨습니다.
다윗은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따라 나서겠다는 것을 말려 예루살렘에 머물도록 합니다. 다윗은 비참한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11____)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12___)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25절)
다윗의 친구(모사)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덮어쓰고 다윗을 맞이합니다. 다윗은 그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며 자신을 위해 일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32-37절). 정말 후새는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히도벨이 아들 압살롬 편에 섰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은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히도벨의 (13____)을 어리석게 하옵소서.”(31절) 지혜는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이렇게 예루살렘은 잠시 압살롬의 손아귀에 들어갑니다.
답: 1. 칭찬, 2. 흠, 3. 마음, 4. 훔치, 5. 헤브론, 6. 왕, 7. 울, 8. 머리, 9. 맨발, 10. 울, 11. 은혜, 12. 궤, 13. 모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