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4장 발람의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3-4번째)

민 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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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람이 브올 산에서 이스라엘이 진 친 천막을 보는데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않습니다(1절). 오히려 발람은 “하나님의 영”(2절)에 의해 지배를 받습니다. 삼손(삿 14:6, 19)과 사울(삼상 10:6, 10; 19:20, 23)이 그랬던 것처럼 일시적으로 “신에 감동한 자”(호 9:7)가 됩니다. 발람은 “말씀을 (1___)는 자”(4절)와 “전능자의 환상을 (2___)는 자”(4절)가 됩니다. 선지자와 선견자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볼 수 있습니다. 발람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예언한 것을 들어보시오. 이스라엘이 복 받은 언약백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3___)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4____)를 받을지로다.”(3-9절)

발락 왕이 기분이 나빠 발람을 쫒아 보내려합니다. 하지만 발람의 예언은 중단되지 않고 더 엄청난 미래를 예언합니다.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5___) 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6___)가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쪽에서 저 쪽까지 쳐서 무찌르고 또 셋의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17절) “셋의 자식들”은 모압의 초기 거주자(그모스 백성)들인 것으로 보입니다(렘 48:45-46). ‘별’과 ‘규’는 왕을 상징하는 다른 표현입니다. 한 왕이 태어날 것임을 예언합니다. 신약성경에 동방에서 온 박사(점성술사)들이 바로 이 별을 보고 예루살렘을 방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 별이 바로 발람을 통해 예언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요한계시록에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계 12:5), 곧 ‘광명한 새벽 별’(계 22:16)로 묘사됩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답: 1. 듣, 2. 보, 3. 복, 4. 저주, 5. 한, 6.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