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2장 모압 발락과 점쟁이 발람
민 22:41
민수기 22~36장까지는 40년의 광야생활을 마친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평지에 도착해 경험한 사건들을 기록합니다. 아모리의 시혼 왕과 바산 왕 옥을 물리친 이스라엘은 파죽지세로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이 소식을 들은 모압 왕 발락은 대책을 세웁니다. 발락은 군사력보다는 영적 차원에서 이스라엘을 물리치려 합니다. 발락은 당대 세계 최고 점쟁이를 찾습니다. 점쟁이가 이스라엘을 저주하면 이길 것이라 여긴 것입니다. 그 점쟁이는 유프라테스 강에 사는 (1____)입니다(5절). 많은 돈을 제시하며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회유합니다.
발람은 발락의 요구를 듣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묻습니다. 발람은 여러 신과 접신해 돈을 버는 점쟁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는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해 여러 이방 신들의 도움을 받으며 일하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그래도 여호와 하나님은 그에게 응대하십니다.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2____)하지도 말라. 그들은 (3___)을 받은 자들이니라.”(12절) 발람이 거절하자 발락은 더 안달이 납니다. 그는 더 큰 명예와 재물을 약속합니다. 발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조건부 허락을 받습니다. “내가 네게 이르는 (4___)만 준행할지니라.”(20절) 발람은 아주 우스꽝스런 일을 당합니다. 발람은 나귀 앞에 서 있는 여호와의 사자를 보지 못하고 짐승 나귀의 훈계를 듣는 신기한 경험을 합니다. 점쟁이 발람은 “불의의 삯”(벧후 2:15)을 좋아한 사람일 뿐입니다. 한 낫 점쟁이에 불과한 발람이지만,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발락과 돈에 눈이 먼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향한 계획을 보여주실 계획입니다.
답: 1. 발람, 2. 저주, 3. 복, 4.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