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3장 마음은 물질로 나타나
말 3:1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은 예루살렘의 영광이 다시 회복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것은 번영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어려움에 허덕이고 있으니 하나님을 향해 불만을 쏟아냅니다. 사실 그들의 관심은 하나님 자체가 아니라, 눈에 보이는 번영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평화와 영광은 반드시 임할 것입니다. “보라 내가 내 (1____)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2____)할 것이요, 또 너희가 구하는 바 주가 (3_____) 그의 (4____)에 임하시리니, 곧 너희가 사모하는바 (5____)의 사자가 임하실 것이라.”(1절) 이 예언은 신약시대에 세례 요한을 통해 어느 정도 성취됩니다. 하지만, 성전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됩니다. “내 사자”는 ‘말라기’(Malachi 1:1)라는 말과 같습니다. 이 성경의 제목입니다. “너희가 구하는 바 주”(1절)의 사역은 점점 더 구체화됩니다. 죄인을 정결하게 하고(2-4절) 또 죄인을 심판할 것(5절)입니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마음에서 시작되고 물질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에게 바치는 봉헌물이 문제입니다. 먼저 마지 못해 바치는 제물이 문제이고, 그렇게 되도록 허용한 제사장들의 태만도 문제(1:6-2:9)입다. 마침내 그 죄는 온 나라 백성의 잘못으로 확대됩니다. “너희 곧 (6___) 나라가 나의 것을 (7_____)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9절) 제사장뿐만 아니라 백성의 죄도 심각합니다. 그들은 당연히 드려야 할 (8_____)와 봉헌물(민 11장)을 제사장에게 돌리지 않습니다(8절). 백성은 제물을 온전하게 드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십일조도 온전하게 바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십일조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부양하기 위해 드려집니다(느 10:38; 12:44).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의무를 소홀히 합니다. 그런 백성에게 하나님이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9____)에 들여 나의 집에 (10____)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11____)하여 내가 하늘 (12___)을 열고 너희에게 (13___)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10절) 이 말씀은 기계적으로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기만 하면 자동으로 우리의 욕망과 욕심까지 채워 주실 것이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꼭 필요한 것을 부족함 없이 주실 것이라는 표현입니다.
이제 유다인은 하나님에게 앙탈을 부립니다.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14____)하였나이까?”(13절) 하나님을 싫어하고 대적하지만 그것을 인정할 마음이 없습니다. 혹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15___)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16____)을 지키며 (17____)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18____)하리요?”(14절) 하나님에게 제사하고 십일조를 드려 봐야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 우리는 (19____)한 자가 복되다 하며 (20___)을 행하는 자가 (21____)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22___)를 면한다.”(15절) 하나님을 따르는 자와 악인의 구별이 없어 보이는 세상을 반영한 불만입니다. 이런 생각은 믿음 없는 자의 전형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이름을 책에 기록할 것(17절)이고 선인과 악인을 분별하는 심판을 행하실 것입니다(18절).
답: 1. 사자, 2. 준비, 3. 갑자기, 4. 성전, 5. 언약, 6. 온, 7. 도둑질, 8. 십일조, 9. 창고, 10. 양식, 11. 시험, 12. 문, 13. 복, 14. 대적, 15. 헛, 16. 명령, 17. 슬프, 18. 유익, 19. 교만, 20. 악, 21. 번성, 22.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