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7장 유대인의 불신앙과 이방 여인의 믿음

주요 구절: 막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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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이 로마제국에 사는 인방인을 위해 기록되었다는 증거가 7장 3-4절에 보입니다. 유대인의 관습에 대해 부연 설명하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하나님의 계명”보다 “장로들의 전통”(5절)을 지키려고 하다가 큰 죄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1____)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이 모든 악한 것이 다 (2___)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21-23절) 그들은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이유를 모릅니다. 본래 율법은 언약의 법입니다. 율법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특별관계를 맺었음을 알려 죄가 얼마나 큰 지를 깨닫고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의 의를 증명하기 위해 온갖 전통을 만들어 지키지만, 자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멸망으로 인도합니다.

 

반대로 이방인(헬라인) (3____)보니게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와 귀신 들린 딸을 살려달라고 합니다(26절). “수로보니게”(Syro+Phoenician)는 ‘시리아’(Syria)와 ‘페니키아’(Phoenicia)를 합친 합성어입니다. 유대인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공격하는데, 수로보니게 여인은 구원을 요청합니다. 대비가 두드러집니다.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24절) 엘리야 선지자가 두로에서 사르밧 과부의 집에 머물 때 기적을 베푼 것(왕상 17장)이 기억납니다. 예수님은 언약의 복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되었다고 말합니다. “자녀로 (4____)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27절) 이 여인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방인에게도 그 은혜를 흘려보내 주기를 믿고 바랍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5___)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28절)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은 언약백성으로서 복을 거절하고 있는데, 이방 여인이 그 언약의 “부스러기”라도 얻으려 합니다. 놀라운 대조를 봅니다.

 

예수님은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불쌍히 여기며 “(6_____)”(34절 = ‘열리라’)하며 고쳐 줍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능력과 권능에 놀랍니다. 그러나 믿지는 않습니다.

 

생각하기

 

이방인의 믿음에서 나는 무엇을 배울 수 있나요?

 

 

해답

 

답: 1. 마음, 2. 속, 3. 수로, 4. 먼저, 5. 개, 6. 에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