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4장 왕의 나라와 그 말씀의 능력

마가복음 4장 왕의 나라와 그 말씀의 능력

주요 구절: 막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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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하나님은 ‘말씀’과 함께 일하십니다. ‘말씀’에 대해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네 종류의 땅에 뿌려진 씨는 ‘말씀’입니다. “길 가”(4절), “(1___)밭”(5절), “(2____)떨기”(7절)에서는 씨가 열매를 맺지 못하지만, “좋은 땅”에는 놀라운 결실(30ㆍ60ㆍ100배)을 맺습니다(8절). 비록 경우의 수가 1/4에 불과하지만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풍성한 열매를 반드시 맺습니다. 왕의 나라의 원리가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비유는 믿는 자에게 복음이지만, 믿지 않는 자에게는 ‘수수께끼’(비유의 뜻이기도 하다)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은 이사야 6장 9-10절을 인용(12절)합니다. 이것은 완악한 마음과 불신앙으로 가득한 백성을 향한 경고입니다. 그러나 왕의 나라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에게는 이 비유가 등불과 같습니다(21절). ‘믿음’이 있는 자는 받을 것이고, ‘믿음’이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길 것입니다(25절). 하나님 나라는 씨와 같습니다. 씨, 곧 말씀에 생명이 들어 있어 좋은 땅은 스스로 (3____)를 맺습니다(28절). 하지만,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27절). 하나님이 하는 일은 ‘스스로 자라는 것’에서 알 수 있고 우리는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해 모르는 부분’입니다. 나중에 결과를 보고서야, ‘아~ 그렇구나’라고 고백하게 됩니다(26-29절). 겨자씨 비유도 그렇습니다(30-32절). 신자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공개된 비밀’이지만, 불신자에게는 ‘깨닫지 못하는 비밀’(수수께끼)로 남게 되어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11-12, 29, 33-34절).

큰 광풍이 치는 갈릴리 바다에서 그리스도의 창조주로서의 권능과 제자들의 믿음 없음이 대조됩니다. 그리스도는 바람을 꾸짖고 (4____)에게 말해 잠잠하고 고요하게 하십니다(39절). 그리스도는 스스로 나라 자체이며 온 우주의 왕임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은 이 일을 감당치 못합니다(35-41절). “그들이 (5____)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6____)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4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