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3장 세상 권세, 이웃, 자신에 대한 자세

주요 구절: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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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그리스도인이 사회에서 어떻게 사랑으로 살아갈 것인지 가르칩니다.

로마제국 아래 사는 그리스도인은 국가와 정부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했을까요? 바울은 로마 그리스도인에게 기본에 충실할 것을 권면합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1____)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1절) 땅에서 다스리는 자들은 하늘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으니, “하나님의 사역자”(4절) 혹은 “하나님의 (2____)”(6절)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위정자에게 순종하고 선을 행하며 자신의 책임과 의무(조세, 관세, 두려움과 존경)를 다해야 합니다(2-7절). 그리스도인 개인이 사회에서 가져야 할 마땅한 자세입니다.

만약 국가와 권력자가 불의와 직무유기를 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3장은 그 질문에 답하지 않습니다. 다른 성경에 보면 성도가 정부에 불복종해야 할 때가 있음을 말합니다. 정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에게 불순종하게 되는 예외 경우입니다(출 1:17, 21; 왕상 18:4-16; 에 4:16; 단 3:12-18, 6:10; 마 2:12; 행 5:29; 히 11:23). 악한 정부에 대해 대항하도록 하나님이 일꾼을 보낸 때도 있습니다(출 1-14장; 삿 2:16; 히 11:32-34). 반대로 하나님이 악한 권세를 통치수단으로 세우기도 합니다(대하 25:20, 32:24-25). 세상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의 손아래 있음(시 75:7; 단 2:21)을 인정해야 합니다. 궁극적인 통치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될 것입니다(단 2:44; 계 22:1-5). 정부와 통치자를 인정해야 합니다.

 

이웃에 대해 그리스도인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그것은 “사랑”입니다. “피차 사랑의 (3___)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4____)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8절) “아무 빚도 지지 말라”는 말은 빚을 금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아무리 갚아도 모자라는 빚과 같은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사랑을 행하면 모든 율법을 행한 것과 같습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10절). 성경은 부득이 빚을 지게 되는 경우를 허락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스스로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5____)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14절).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6____)하거나 호색하지 말고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13절). 마지막 13절을 아우구스티누스가 읽고 회심한 것은 유명합니다.

 

생각하기  
정치적 입장이 다른 정부에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나요?
   
해답  
답: 1. 복종, 2. 일꾼, 3. 빚, 4. 사랑, 5. 정욕, 6. 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