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7장 제사장 입장에서의 속건제와 화목제
레 7:11
속건제의 규례도 이미 다뤄졌지만(5:14-19; 6:1-7) 제사장의 관점에서 다시 반복됩니다. 속건제의 제물(고기)과(와) 번제물의 (1____)과 소제물은 모두 제사장이 가집니다(7-10절). 제사장은 이런 것으로 양식을 삼았습니다.
화목제물의 규례도 이미 다뤄졌지만(3장) 다시 반복됩니다. 유일하게 보통 사람도 제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제사가 화목제입니다. 그래서 화목제가 가장 자주 행해진 제사였을 것입니다. 화목제(Fellowship Offering) 가운데 ‘감사제’(Thank Offering, 12-13, 15절)가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제사입니다. 희생을 드릴 때 감사의 제목을 고백합니다.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함께 드립니다(12절). 화목제물에는 유교병도 포함됩니다(13절). 위에 언급된 제물을 하나씩 흔들어 ‘거제’(擧祭)로 하나님께 드리고 제사장에게 줍니다(14절). 이 때 많은 시편의 노래를 불렀을 것으로 봅니다.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3:5)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시 100:4)
희생 고기는 제사 지낸 그 날 먹어야 합니다(15절). 하지만, ‘서원제’나 ‘자원제’는 이튿날까지 먹어도 됩니다.
고기가 부정한 물건에 닿으면 불살라야 합니다. 부정한 사람이 화목제물을 먹으면 죄를 짓는 것입니다(20절). 교회가 성만찬에 아무나 참석하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치는 것과 같습니다. 죄를 지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기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성찬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화목제가 이스라엘에게 가장 친근한 제사이기 때문인지 가장 길게 설명합니다. 특히 화목제에서 예배자는 하나님 앞에서 음식을 먹는데 누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첫 째 규정은 (2____)을 먹지 말라는 것(22-26절)입니다.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3:16). 둘 째 규정은 (3___)를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26-27절).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기 때문입니다(17:11).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3:17)
제물의 가슴은 요제(搖祭, 좌우로 흔들어), 오른쪽 뒷다리는 거제(위아래로 흔들어)로 드린 후 제사장에게 주어 소득이 되게 합니다(28-36절). 이렇게 제사제도의 규례가 끝납니다(37-38절).
답: 1. 가죽, 2. 기름, 3.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