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5장 안식년과 희년

레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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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장의 ‘안식년’(7년 째)은 밭과 (1____)원(3절)을 7년째에는 경작하지 말도록 한 제도입니다. 저절로 자란 것은 먹을 수 있습니다(6-7절). 여섯째 해에 소출이 (2___)년 동안 쓸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21절).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하나님의 신기하고 놀라운 돌보심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7년이 7번이 지난 후 50년째가 되는 해를 ‘희년’(禧年, Jubilee Year)이라고 부릅니다. 양각나팔을 불면서 시작한다고 해서 ‘양각 나팔의 해’(Year of the Ram’s Horn)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동시에 가난 때문에 스스로 종이 된 자가 자유인이 되고 집이나 땅을 팔 수밖에 없던 제물을 되돌려 주도록 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해방의 해’(Year of Releas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희년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며 동시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왕정이 시작되면서 경제가 발전하고 부익부빈익빈의 현상이 나타나면서 파산하는 사람이 생겨나고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재산을 다 팔거나 자신의 몸까지도 다른 사람의 종으로 맡겨져 비참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자유하게 하고 다시 재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공평의 해’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 희년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소망하며 ‘은혜의 해’로 표현했습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3_____)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4____)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사 61:1-2)

 

답: 1. 포도, 2. 삼, 3. 가난한, 4.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