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2장 제사장의 성결(2)과 제물의 성결
레 22:33
제사장 집안에 신체적으로 흠이 있는 사람도 성물을 먹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사장이라도 자신의 몸을 정결하게 관리하지 않아 부정하면 성물을 먹지 못합니다(1-9절).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1____)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2____)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2절) 직분자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섬기는 자이기에 거룩해야 합니다. 직분자는 백성의 헌물로 주어지는 먹거리가 당연하지 않습니다. 직분자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부정한 상태이면 성물을 먹을 자격이 없습니다.
일반인은 당연히 성물을 먹지 못합니다. 제사장을 방문한 손님이나 품꾼도 성물을 먹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제사장의 집에 속한 가족과 돈으로 산 사람은 성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10-11절). 본의 아니게 성물을 먹게 되면, 그 성물에 그것의 (3____)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갚아야 합니다(14절). 이런 규례를 어기면 벌을 받습니다(16절).
한편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4____)을 먹은 것처럼 불가피한 경우에는 그 벌을 면해 주기도 했습니다(삼상 21:6). 예수님도 그러한 경우를 정당하게 여기시며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마 12:3-4, 7)라고 말씀하시며 음식과 제물보다 우리의 행실로 인한 정결함이 더 크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제사장에게 주어진 음식은 구별되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것을 먹을 수 있는 자는 하나님께서 위임한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이라고 모두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결한 자만 가능했습니다. 이것은 신약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먹을 수 있는 자가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사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자랄 수 있습니다. 부정한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 그들은 제대로 된 결과를 낳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그 말씀이 살과 피가 되기보다는 멸망의 길이 될 것입니다.
17-33절까지는 제물이 성결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제물은 “아무 (5___)이 없는 온전한 것”(21절)이어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그 제사를 기쁘게 받으십니다(29절). 별나다 싶을 정도로 엄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6____)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이니라.”(33절)
답: 1. 성물, 2. 성호, 3. 오분, 4. 성물, 5. 흠, 6.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