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3장 선한 일에 힘쓰는 자가 되라

주요 구절: 딛 3:5

Titus 3 - Casual English Bible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이 교회 밖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권면합니다. 외부를 향한 자세는 교회 내적 환경(거짓 교사들, 1:10-15절 참고)과 비교됩니다. 내적으로 복음을 방해하고 공격하는 자들의 입을 막고 엄히 꾸짖어야 합니다. 외적으로는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1____)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1-2절)고 권합니다. 바울은 불의한 국가나 정부에 대해 정치적 혁명을 부추기지 않습니다. 혁명은 불신앙의 결과입니다. 오히려 그 정부와 위정자를 인정하고 복종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명령합니다(롬 13:1; 벧전 1:13-17). 물론 이 말은 불의에 복종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바울이 디도를 통해 그레데교회 성도들에게 “조심하여 (2___)한 일”(8절)에 힘쓰기를 권고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선행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8절)하기 때문입니다. 선행의 목적은 구원이 아닙니다. 선행은 구원에 아무런 기여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3___)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3절) 인간은 행위로 구원을 이루지 못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4____)하심이 나타날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5____)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6____)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4-7절)

 

마지막으로 바울은 복음을 말로만 믿는다고 하고 전혀 실천하지 않는 거짓 선생과 그 추종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 지침을 줍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7____)한 후에 (8____)하라.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9-11절)

 

바울은 마지막 개인적 부탁을 한 후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아데마와 두기고”(행 20:4; 엡 6:21; 골 4:7; 딤후 4:12)는 디도를 대신해 그레데교회를 맡을 자들인 것 같습니다. 디도가 급히 니고볼리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12절). 디도는 율법교사 세나와 아볼로(행 18:24, 19:1; 고전 3:6)를 도와와 합니다(13-14절).

 

생각하기  
교회 밖에서 그리스도인의 행동은 어떠해야 할까요?
   
해답  
답: 1. 관용, 2. 선, 3. 종, 4. 사랑, 5. 씻음, 6. 상속, 7. 훈계, 8.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