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6장 연보와 마지막 인사

주요 구절: 고전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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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구제하는 일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한 형제자매입니다. 시공, 인종과 사회적 지위를 뛰어넘어 영적ㆍ물적 교제를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영적 교제뿐만 아니라, 물적 나눔도 필요함을 역설합니다. 이미 어려움에 처한 모(母) 교회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연보를 갈라디아교회에 권유한 것처럼, 고린도교회에도 동참하도록 권고합니다(1절). 교회는 서로 도와야 합니다. 이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매 주 첫 날에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2절). 안식일은 토요일 인데, 안식 후 첫 날에 모임을 가진 것으로 보아 일요일에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하여 모인 것이 분명합니다. 이렇게 점차 그리스도인의 예배가 안식일에서 주일로 옮겨집니다.

 

우리는 예배 때 연보를 합니다. 얼마나 해야 할까요 그 기준은 무엇일까요? 연보의 근거는 물질의 소유주와 기원이 하나님이라는 데 있습니다. 연보는 본래 소유주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연보는 인색할 수 없습니다. “너희 각 사람이 (1____)에 따라 (2____)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2절) 방법도 구체적으로 지시합니다.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준비할 것을 지시합니다. 연보를 전달하는 것도, 오해가 없도록, 고린도교회가 뽑은 사람(인정한 사람)이 가지고 가도록 합니다(3절). 재정은 깨끗하고 의혹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바울은 지금 에베소에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에베소의 상황은 복음에 대해 열려있어 할 일이 있지만, 적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9절). 에베소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인 오순절쯤에 고린도교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가능하면 고린도에 오래 머물고 싶어 합니다(7절). 그 후 고린도교회의 파송을 받아 다른 사역지로 가려 합니다(6절).

 

생각하기  
연보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요?
   
해답  
답: 1. 수입, 2.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