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6장 도의 초보를 넘어
주요 구절: 히 6:6
저자는 편지의 수신자와 한 몸인 것처럼 ‘너희’가 아니라, “우리”를 넣어 설명합니다. “1절 그러므로 우리가… 3절…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9절….우리가…”(1-9절) 저자의 권면을 들어 보십시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1___)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2____)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1-2절) “도의 초보”에서 “도”는 ‘말씀’을 의미합니다. “회개”와 “믿음”과 “세례들”이라는 표현을 보면 이방인으로 있다가 그리스도인이 된 자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수”는 사역을 위한 것입니다. 이런 기본적 교리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거기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점점 장성한 사람이 되기 위해 자라야 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에 적용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충분히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는 타락한 자가 있습니다.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3____)에 참여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4____)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4-6절) 이 구절은 참 신자도 타락해 멸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택한 자가 믿음에서 떨어져 멸망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럴 경우 그 의도를 잘 살펴 해석해야 합니다. “빛을 받고”는 말씀을 듣고 교회로 들어오는 과정을 뜻합니다.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는 성찬이나 성도의 교제 속으로 들어온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에 참여한바 되고”는 교회에서 안수를 통해 직분에 참여한 자를 생각하게 합니다. “타락”은 교회를 완전히 떠나 구원에서 멀어진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자들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마 13장)에 나타난 ‘길가’ㆍ‘돌밭’ㆍ‘가시덤불’에 뿌려진 씨와 같은 경우입니다. 다양한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교회 안에 있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로 있습니다. 저자도 7-8절에서 이런 자들을 식물에 비유합니다.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5____)이 되리라.”(8절)
이 편지를 읽는 자는 구원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6____)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9절) 참 신자는 자신이 심각한 죄에 빠졌을 수 있다는 걱정을 하며 자신의 작은 실수와 죄를 회개합니다. 이렇게 회개하는 자는 ‘타락하여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는 부류’에 속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짓 신자는 회개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수신자의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7____)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10절)을 보고 칭찬합니다. 이어 인내함으로 끝까지 게으르지 않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가 될 것을 권면합니다(11-12절).
믿는 신자가 구원을 의심하지 않고 인내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13-20절에서 제시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성’입니다. 사람이 믿음에 게으른 이유는 약속을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첫째 “변하지 못할 사실”, 13, 17절) 하면서 자신을 가리켜 맹세(둘째 “변하지 못할 사실”, 13, 16-18절) 함으로 확실함을 보증했습니다. 아브라함은 25년이나 기다리며 인내함으로 약속의 성취를 받았습니다(15절). “다투는 모든 일”(16절)이라는 표현은 사법적 상황을 의미하는 데 고대에는 법적 마지막 증거가 증언인데 증인의 ‘맹세’로 최종 결정을 보여줍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수신자에게 소망을 가지고 “영혼의 (8—)”(19절)같이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으로 들어간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20절)이 됨을 의지하라고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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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 | |
답: 1. 도, 2. 교훈, 3. 성령, 4. 타락, 5. 사름, 6. 구원, 7. 섬긴, 8. 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