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3장 모세보다 큰 분, 예수 그리스도
주요 구절: 히 3:1
히브리서 1-2장은 예수님을 천사와 비교하며 논증했습니다. 히브리서 3-10장까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세’(3:1-6), ‘아론’(대제사장, 4:14-7:28)보다 뛰어나며 중보자 예수님이 주신 ‘새 언약’은 ‘첫 언약’보다 뛰어나며(8:1-13), ‘예수님의 죽음’이 ‘모세의 제사’보다 더 위대함(9:1-10:18)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이에 ‘그리스도인의 인내’(3:7-4:13, 5:11-6:12, 10:19-39)의 믿음과 삶에 대해 권면합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으로서 백성의 죄를 속량하셨습니다(2:17). 그리스도께서 땅의 인간을 하늘의 하나님과 화해시킴으로 ‘대제사장의 역할’(1절)을 감당했습니다. 동시에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보냄을 받은 “사도”(1절)로서 땅에 있는 인간에게 하나님을 대변합니다. 그리스도를 “사도”라고 부른 것은 여기가 처음이지만, 이미 복음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았음을 몇 번(마 10:40; 눅 4:18; 요 3:17)에 걸쳐 증언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는 도리의 (1____)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1절)라고 말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보냄 받은 ‘사도’(5절, “장래에 말한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로서 하나님의 온 집에서 신실하게 일했습니다(2절). 모세는 그 집의 ‘종’으로서(5절) 일했지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신실했기에 모세보다 더욱 (2____)을 받을 만합니다(3절). 그러므로 인내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3___)이라.”(6절) “우리”는 곧 ‘교회’를 말합니다.
히브리서 3:7-4:13은 신자가 인내해야 할 부정적 예를 듭니다. 그 이유로 7-11절에 시편 95편 7-11절이 인용됩니다. 모세가 섬겼던 시절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마음이 미혹되어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저자는 권면합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4___)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유혹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권면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5___)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12-13절)
저자는 끝까지 인내하며 믿고 순종할 것을 권면합니다. 순종은 믿음에서 나오고, 믿음은 순종을 낳으므로 연결된 하나입니다. 18-19절이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곧 (6____)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그들이 (7____)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생각하기 | |
예수님의 순종을 생각할 때 나의 순종은 몇 점이나 될까요? | |
해답 | |
답: 1. 사도, 2. 영광, 3. 집, 4. 마음, 5. 끝, 6. 순종, 7. 믿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