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장 아담의 족보
창 5:3
1절은 두 번째 ‘톨레도트’로 ‘아담의 족보’를 언급합니다. 아담은 (1_____)세까지 삽니다(5절).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1절)으로 창조되었으나, 아담이 낳은 셋은 “(2____)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습니다(3절). 아담의 부패한 본성을 물려받았음을 암시합니다. 죄가 유전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원죄’(原罪, Original Sin)라고 합니다. 므두셀라는 세계 역사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입니다. 그는 무려 (3______) 세나 삽니다(27절). 그러나 그도 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노아는 (4____) 세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습니다(32절).
성경 최초의 족보, 아담의 족보에는 가인은 포함되지 않고 셋의 자손만 나옵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고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며 자녀를 낳습니다. 이 족보에는 가인의 7대손 라멕(4:23)과는 다른, 셋의 자손인 므두셀라의 아들 (5____)(25-30절)이 나옵니다. 라멕은 아들을 낳고 이름을 (6____)라 짓습니다. 그 뜻은 “안위”(29절)입니다. 노아라는 이름은 죄로부터 구원 받아 안위(安慰)를 누릴 해방을 기대하게 합니다(롬 8:19-20).
동양 사람은 족보를 귀중하게 생각합니다. 고대에는 족보를 노래로 만들어 부르기도 했답니다. 노래를 부르며 조상의 이름과 업적을 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족보는 인간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4장에 나오는 가인의 족보에는 위대한 그들의 문화가 나열되고 있지만, 구원역사의 핵심을 전하는 5장의 족보에는 ‘낳고 -> 동행하고 -> 죽고’의 반복만 나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죄와 함께 하는 인간문명의 발전(가인의 자손)보다, 경건한 자손에게 있습니다. 경건한 자손의 문화는 뒤서갑니다. 경건한 자손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경건한 자녀를 낳기 때문에 희망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원시복음’(3:15)에서 예언된 구원자인 ‘여자의 후손’을 기다립니다. 특별히 족보 마지막에 ‘위로’라는 뜻의 이름 노아가 눈에 띕니다. 노아는 진정한 위로자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답: 1. 930, 2. 자기, 3. 969, 4. 500, 5. 라멕, 6. 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