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8장 두 마음을 품은 언약백성
사 58:1
도대체 이스라엘 백성의 죄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성전 제사를 드리며 율법을 열심히 지키는 자들이 아니던가요? 그들은 마치 하나님의 길과 공의를 행하기를 좋아하는 백성이 아니던가요(2절)? 겉으로는 기쁨으로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금식도 하고 안식일도 열심히 지킵니다. ‘하나님은 왜 이런 노력을 알아주지 않나’라며 불평하기도 합니다(3절).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금식하는 날에 오락도 겸하며 두 가지 마음을 가졌습니다. 금식하면서 논쟁하고 싸우고 주먹을 휘두릅니다(4절). 바리새인의 이중적 모습처럼 행동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모습입니다. 이것이 그들의 종교행위지만,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과 다릅니다.
“내가 (1____)하는 금식은 흉악의 (2____)을 풀어 주며 멍에의 (3___)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4____)하게 하며 모든 (5____)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6-7절)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은 금식을 ‘단식투쟁’처럼 생각하고 철야기도를 ‘철야농성’처럼 여기기도 합니다.
또 하나님이 기뻐하는 안식일은 무엇일까요?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6____)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7_____)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8____)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9___)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10____)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13-14절)
하나님의 백성은 ‘견고한 뼈’, ‘물 댄 동산’,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과 같을 것입니다(11절). 그들의 자원하는 안식일 준수는 진정한 즐거움과 기쁨이 될 것입니다. 이 복은 구원 받은 백성만이 누릴 수 있습니다.
답: 1. 기뻐, 2. 결박, 3. 줄, 4. 자유, 5. 멍에, 6. 오락, 7. 즐거운, 8. 존귀, 9. 높, 10.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