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9장 종의 노래(2)와 구속자 하나님

사 49:6

 

이사야 49장 1-7절은 두 번째 등장하는 종의 노래(첫 번째 종의 노래는 42:1-7)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1인칭 “내”, “나”, “내 어머니”, “내 이름”, “내 입”, “나의 종”은 ‘하나님의 종’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태에서부터 부르고 알아 택한 종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특별히 부름 받은 직분자입니다. ‘하나님의 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들고,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들어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2절). 이 ‘하나님의 종’은 일차적으로 “(1____)라엘”(3절)입니다. 이 이스라엘 가운데 ‘구속자’가 나타나게 될 것인데, 그가 바로 ‘하나님의 종’입니다. ‘하나님의 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헛되이 수고한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4절).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싫어하고 영접하지 않습니다(마 23:37; 요 1:11).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은 잃어버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합니다(5절). 그것은 사도행전 2장에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로부터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이 돌아오는 것에서 확인됩니다.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2____)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6절)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종은 “이방의 빛”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내가 또 너를 (3____)의 (4___)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5___)끝까지 이르게 하리라.”(6절) 바로 이 말씀을 바울이 제1차전도 여행 중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 거부하고 비방하자 이렇게 말하면서 인용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6____)인에게로 향하노라.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7___)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행 13:46-47)

 

8절부터는 유다를 바빌론 포로에서 해방시켜 돌아오게 할 것을 예언합니다. 그 날을 “은혜의 때”와 “구원의 날”로 표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어기지만, 하나님은 언약을 신실하게 성취하십니다. 당신의 택한 언약백성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는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내가 너를 내 (8_____)에 새겼고……”(16절) 구원의 날에 “모든 육체가 나 여호와는 네 (9_____)요, 네 (10_____)요, 야곱의 (11_____)인 줄”(26절) 알게 될 것입니다.

 

답: 1. 이스, 2. 야곱, 3. 이방, 4. 빛, 5. 땅, 6. 이방, 7. 빛, 8. 손바닥, 9. 구원자, 10. 구속자, 11. 전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