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7장 다메섹과 에브라임에 관한 경고

사 17:3

 

다메섹은 북 왕국 이스라엘 위쪽에 있는 아람(Aram)의 수도인데 오늘 날의 시리아 지역에 해당합니다. 현재 다마스쿠스(Damascus)라고 부르는데 사울이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러 가던 곳이기도 합니다. ‘다메섹’으로 대표되는 아람은 북 왕국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나라인데 이사야의 예언(1절)대로 주전 732년 새롭게 떠오른 아시리아(디글랏빌레셀 III세)에 의해 멸망합니다.

 

이어서 언급되는 에브라임(3절부터)은 북 왕국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이 다메섹과 함께 언급된 것은 아시리아에 대항하기 위해 두 나라가 동맹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제아무리 두 나라가 힘을 합쳐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갈 수 없습니다. “(1______)의 요새와 (2_____) 나라와 아람의 남은 자가 멸절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영광 같이 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절) 에브라임의 어리석음은 가나안 백성으로부터 구원해 준 “구원의 하나님”을 잊고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것 때문입니다(10절). 하지만 이런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은 이어집니다. “그러나 그 안에 주울 것이 (3____)리니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과일 두세 개가 (4____) 같겠고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네다섯 개가 남음 같으리라.”(6절).

 

하나님의 심판은 단순히 다메섹과 에브라임에게만 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통치자이십니다(12-14절).

 

답: 1. 에브라임, 2. 다메섹, 3. 남으, 4. 남음